T.I. "Blurred Lines" 표절 판결에 대해
Pharrell Williams가 작곡하고 Robin Thicke가 부른 "Blurred Lines"는 약 2년 전 발매 당시부터 Marvin Gaye의 "Got To Give It Up"을 표절했다며 논란에 휩싸였었는데요. Marvin Gaye 유족들은 Pharrell Williams와 Robin Thicke가 이 곡으로 각각 500만 달러(한화 약 55억 원) 이상을 벌었다며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최근, 법원에서 "Blurred Lines"에 대해 표절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고, 이로 인해 Pharrell Williams와 Robin Thicke는 Marvin Gaye 유족 측에 730만 달러(한화 약 82억 원)를 배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던 바 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Pharrell, Robin Thicke과 함께 "Blurred Lines"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T.I.가 TMZ와의 인터뷰에서 표절 소송과 관련해서 말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T.I.는 자기 벌스를 만들 때 다른 것을 베끼지 않았으며, 그저 이 상황 모두 신의 가호에 맡기겠다고 했다네요. T.I. 왈,
대체 무슨 상황이 벌어지는 건지 모르겠어. 내가 직접적으로 소송에 휘말리진 않았지만 말야. 난 Marvin Gaye의 업적과 작품들에 대해 존경심이 가득한 사람이야. 그리고 내 동료인 Pharrell에 대해서도 굉장히 인정하고 있지. 무슨 일이 벌어지건 간에 어떻게든 해결이 되겠지... 난 작사가이자 아티스트로서 내 음악을 만들 때는 절대 누구 것도 베끼지 않아. 상식적인 사람이면 누구든 내가 표절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걸 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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