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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3000, "맹세코 난 랩 앨범을 내고 싶었어"

title: [회원구입불가]Destin2023.11.15 17:55추천수 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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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3000(André 3000)이 첫 솔로 앨범을 예고하며 가진 NPR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진심으로 랩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New Blue Sun] 1번 트랙의 제목은 '맹세코, 랩 앨범을 만들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말 그대로 바람이 날 불어넣은 방식이다'이다. 그는 자신의 랩 앨범에 대한 생각을 다음과 같이 털어놨다.

 

앨범을 들어보면 '아 젠장, 랩이 없잖아?'라고 생각할 겁니다. 실제 앨범 포장지에도 '경고: 랩 없음'이라고 적어 놨어요. 랩 음악은 제 젊은 시절의 일부였기 때문에 저 역시 랩 뮤직을 좋아하죠. 저에게 랩은 놀이터와 같고 여전히 모두와 함께 랩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지금이 가장 현실적인 상황입니다. 절대 안 할 거라는 말이 아니라 지금 당장 닥칠 일은 아니라는 거죠. 저는 제게 주어진 것을 발표해야 해요.

 

또한, 안드레 3000은 현재 30~40개의 피리를 수집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중에는 중국, 태국, 이집트, 터키 그리고 한국에서 구입한 피리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편, 그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은 총 8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에서 트랙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웃캐스트의 안드레 3000이 대망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NPR 매거진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제목은 [New Blue Sun]이라고 하며 발매 일자는 11월 17일 금요일인데요. 또한, 약 87분의 러닝 .jpg

 

[Tracklist]

 

1. I swear, I Really Wanted To Make A "Rap" Album But This Is Literally The Way The Wind Blew Me This Time 

* 맹세코, 나는 랩 앨범을 만들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말 그대로 바람이 날 불어넣은 방식이다

 

2. The Slang Word P(*)ssy Rolls Off The Tongue With Far Better Ease Than The Proper Word Vagina . Do You Agree?

* 비속어인 ㅂㅈ는 표준어인 음문보다 입에 착 달라붙는다. 동의하는가?

 

3. That Night In Hawaii When I Turned Into A Panther And Started Making These Low Register Purring Tones That I Couldn't Control ... Sh¥t Was Wild

* 하와이에서의 그날 밤, 내가 표범으로 변해서 저음역대로 그르릉 거리기 시작했을 때 나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었어... 그건 쌈뽕났지

 

4. BuyPoloDisorder's Daughter Wears A 3000™ Button Down Embroidered

* 3000™ 자수 버튼 다운을 입은 폴로 광인(양극성 장애 환자 = 워드 플레이)의 딸

 

5. Ninety Three 'Til Infinity And Beyoncé

* 93 'Til Infinity와 비욘세

 

6. Ghandi, Dalai Lama, Your Lord & Savior J.C. / Bundy, Jeffrey Dahmer, And John Wayne Gacy

* 간디, 달라이 라마, 주님, 그리고 예수님 / 번디, 제프리 다머, 그리고 존 웨인 게이시 

 

7. Ants To You, Gods To Who ?

* 개미에게 있어서의 당신, 신에게 있어서는 누굴까 ?

 

8. Dreams Once Buried Beneath The Dungeon Floor Slowly Sprout Into Undying Gardens

* 지하 감옥 밑바닥에 묻혀 있던 꿈이 불멸의 정원을 향해 서서히 싹을 틔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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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1.15 18:38

    그게 도대체 먼소리야 형 ㅅㅂ 진짜 열받게 만들지마

  • 11.17 01:00
    @MarshallMathers

    오늘 나온 GQ인터뷰 보시면 이해가 갈겁니다.

    이제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은 전과 달리 애들과 스튜디오에 모여서 담배피는 그러한 래퍼의 삶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이 나이가 되어서 래퍼로서 가사에 무슨 말을 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현재의 본인으로서는 랩 앨범을 만드는 것보다 관악기 앨범을 만드는게 더 자연스럽고 진짜처럼 느껴졌다.

     

    랩 앨범을 안 내는 동안 여러가지 새로운 일을 해보는 것을 즐기다가, 관악기에 빠지게 됐다. 그리고 어렸을때처럼 다시 유명인의 삶을 사는건 지쳤다. 하지만 창작을 하는건 아직도 너무 좋아서 앨범을 만들었다. 그래서 홍보활동이나 그런거도 안하려고 한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 11.17 13:49
    @maboroshi

    응 안가~

  • 2 11.15 18:39

    일단 2번 트랙 제목에 동의하면 개추ㅋㅋ

  • 11.15 19:33
    @깐예콜라마

    ㅈㄴ 동의

  • 11.15 23:05
  • 11.16 00:56

    그럼 내라고

  • 11.16 02:41

    제목 어지럽다ㅋㅋ

  • 11.16 10:09

    한국 피리면 단소 같은 건가

  • 11.16 10:56
  • 11.16 19:32

    아니 이게 ㅅㅂ 뭐야 형

  • 11.17 02:04

    아 앨범은 또 괜찮아서 짜증나 아아아아아앙

  • 11.17 11:30

    대충 내게 총이 겨눠지기 전까진 랩을 안 할거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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