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olous, "BET 시상식이었으면 놀랐겠지만..."

title: [회원구입불가] soulitude2014.01.29 05:59추천수 1댓글 3

Fabolous, "BET 시상식이었으면 놀랐겠지만..."

Grammy Awards에서 7부문 후보에 올랐던 Kendrick Lamar가 무관으로 끝나고, Macklmore & Ryan Lewis가 특히 주요 경쟁부문이었던 '올해의 신인'과 '올해의 랩 앨범' 부문을 차지하면서, 이러한 선정 결과에 대해 여러 이견들이 있는데요. 상을 받은 당사자조차도 판정 결과에 대해 '인종적 이득을 봤다'며 불편함을 나타냈던 바 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에서 Fabolous가 Macklemore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이야기했습니다. Fabolous 왈,

Macklemore가 과대평가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좋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해. 훌륭한 음악을 만든다고 봐. 그리고 인디펜던트의 흐름을 타고 온 신인들 중 한 명이기도 하지. 그러니까 그는 분명히 그런 모든 흐름 전체에 굉장히 큰일을 해낸 게 맞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좋은 아티스트인 거지."

Macklemore & Ryan Lewis의 Grammy Awards 수상 결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Macklemore & Ryan Lewis가 BET Hip Hop Awards에서 수상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BET Hip Hop Awards에서 Macklemore & Ryan Lewis한테 상을 줬다고 하면 나도 완전 놀랐을 거야. ... 근데 그의 음악은 좀 더 상업적이고 그래미에서 선호하는 음악 종류에도 잘 맞지. ... 이제까지도 그래미는 한 번도 못 탔지만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애들은 많이 있어 왔잖아. 50 Cent는 앨범을 수백만 장을 팔고도 그래미 못 탔지. 아마 그의 음악 스타일이나 뭔가가 이유였을 거야. Macklemore는 거기에 맞았던 거지."

한편, Macklemore는 시상식 이후, Kendrick Lamar가 '올해의 랩 앨범' 부문을 수상하지 못하고 자신이 받게 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고, Grammy Awards의 투표 및 선정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