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X 유니버설 뮤직 그룹, 오래 된 뮤직비디오 되살리기 돌입

추억의 뮤직비디오 다시 보기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고화질 영상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다수의 옛날 뮤직비디오들은 블러 처리된 것 마냥 보인다는 점. 이를 위해, 유튜브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고맙게도 큰 결심을 했다고 한다. 바로 1,000 여개의 뮤직비디오를 대상으로 리마스터링 작업에 들어간다는 것. 심지어 가능한 한 가장 높은 화질 구현을 목표로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리마스터링 대상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곡들은 톰 페티(Tom Petty)의 “Free Falling,”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Bad Romance",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의 “Sabotage” 말고도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자넷 잭슨(Janet Jackson), 스모키 로빈슨(Smokey Robinson), 리오넬 리치(Lionel Richie),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마룬 파이브(Maroon 5) 등 수많은 가수들의 오랜 명곡들이 있다고 한다. 또한, 리마스터링 된 뮤직비디오들은 링크나 조회 수와 같은 정보는 변하지 않으며 단지 영상 자체만 고화질 HD 버전으로 바뀌는 것이고, 변환 된 뮤직비디오에는 'REMASTERED IN HD!'와 같은 문구가 붙게 된다고 한다.

이 반가운 프로젝트는 내년 말 완성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에, 그때까지 하루에 하나씩, 일주일에 몇 개씩 우리는 여유롭게 리마스터링 버전을 즐기며 감상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이미 작업이 끝난 뮤직비디오들이다.

https://youtu.be/Kgjkth6BRRY

https://youtu.be/z5rRZdiu1UE

https://youtu.be/EaleKN9GQ54

https://youtu.be/nqAvFx3NxUM

https://youtu.be/nIjVuRTm-dc

CREDIT

Editor

woN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