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레이크(Drake)가 본의 아니게(?)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캐나다 기반의 항공사 카고제트(Cargojet)가 드레이크의 이름을 딴 'Air Drake' 제트기를 드레이크에게 '선물'한 것이다. 이는 말 그대로 항공사 측에서 드레이크에게 제공한 선물이기 때문에 드레이크는 제트기를 받는데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Air Drake'는 겉에 드레이크의 레이블인 OVO 부엉이 로고가 그려져 있는 767 제트기로, 내부는 레드, 로즈 골드, 그리고 골드 색상으로 꾸며져있다고 한다. 몇백억도 아닌 무려 2억 달러(한화 약 2,383억 원)에 달하는 이 제트기를 공짜로 받는 조건은 단 하나, 전 세계 어디를 가던 이 전용 제트기를 타며 뽐내고 다녀야 한다는 것. 드레이크라면 어렵지 않게 계약 조건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카고 제트 입장에서는 다소 무리수 같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항공사 측은 드레이크가 자신들의 제트기를 타고 다니면 이를 공짜로 지급하는 만큼의 수익이 생길 것이며, 이에 따라 지급된 제트기에 대한 금액도 자연스럽게 커버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한다. 과연 드레이크 효과는 수 십억, 수백억의 전용 제트기 값을 충당하고도 남을지, 카고제트의 실적 보고서를 지켜보도록 하자.
CREDIT
Editor
wo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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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3억 짜리 선물......예전 호바가 비욘세한테 섬 선물해준거 생각나네 ㅅㅂ 그거보다 더하네요
오졌다;;
에어 드레이크 대신 카고 제트라고 대문짝만하게 박으면 가능할지도
항공사 선택에 좋아하는 가수의 전용기가 미치는 영향?
와 자 이제 타고 한국오면 되겠다
2000억대 선물 ㄷ ㄷ
ㅁㅊ;;;
헐
ㅋㅋ인천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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