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첫 솔로 싱글 "모조" 발표

가리온(Garion)의 메타(META.)가 첫 솔로 싱글 "모조"를 발표했다. 해당 싱글은 올해 발표 예정인 그의 첫 솔로 앨범의 선공개 트랙으로 한국 테크노의 1세대 트랜지스터헤드(Transistorhead)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메타 측은 최근 몇 년간 피처링 및 방송활동, 교육 활동 등으로 잃어가던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찾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해왔다.

한편, 메타와 트랜지스터헤드의 협업은 둘 다 90년대 말 클럽 마스터플랜의 힙합 데이와 테크노 데이를 책임졌으며 훗날 각각 본인 장르의 명반을 발표한 바 있는 인디 1세대 뮤지션들의 만남이다. 제작 역시 동시대 록 밴드 노이즈가든(Noizegarden)으로 그들과 함께 활약했던 현 로다운 30(Lowdown 30)의 윤병주가 맡았다. 또한, 메타의 첫 솔로 앨범에는 라이언클래드(Lionclad), 어어부프로젝트/이날치의 장영규 등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Credit]

프로듀서 : 트랜지스터헤드 (Transistorhead)
어레인지 : 트랜지스터헤드, 메타.
작사 : 메타.
작곡 : 트랜지스터헤드

믹스/마스터 : 트랜지스터헤드
커버아트 : 이기호 (Blucetriplesix)

총제작 : 윤병주
프로덕션 / A&R: 빅써클 (BIG CIR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