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한국의 레이블 및 아티스트들 중 최초로 북미 최대의 음악 축제인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단독 쇼케이스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SXSW에는 지금까지 레드벨벳(Red Velvet), 마마무(MAMAMOO), 현아, 아이콘(iKON), 이하이, 크러쉬(Crush), 딘(DEAN), 박재범, 에픽하이(Epik High)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초청받아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바밍타이거의 경우에는 출연진으로 섭외받아 기존 스테이지의 타 라인업들과 함께 공연하는 형태가 아닌 단독 쇼케이스의 주최자가 되어 호스트로서 하나의 스테이지를 꾸리게 되었다. 오는 19일 열릴 이번 단독 쇼케이스에는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비제이 원진(BJ wnjn) 등 팀 멤버들뿐만 아니라 그룹의 가까운 동료 뮤지션들인 새소년의 황소윤(So!YoON!), 릴체리 & 골드부다(Lil Cherry & GOLDBUUDA), 테드팍(Ted Park), Y2K92 등이 함께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바밍타이거는 SXSW 이후 5월에는 약 한 달간의 유럽 투어에 나선다. 또한, 밴드의 프론트맨인 오메가사피엔은 오는 4월 초 빌보드 1위 프로듀서 바우어(Baauer)가 전곡 프로듀싱한 새 EP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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