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인데요
음악에서는 피쉬만즈 보리스 허니딥 등등
애니에서는 에반게리온 아키라 어른제국의 역습 등등
다 이런것들부터 듣고, 보고 살아왔다보니
요즘 나오는 일본 음악들은 진짜로 애기들이 짹짹거리며 하하호호 평화롭게 부르는거 같아요
인스타나 유튜브에 제이팝 추천곡들 몇개씩 보는데.. 감흥이 전혀 오지 않고 매우매우 시큰둥해집니다
네 저도 알아요 이게 바로 허영심이란거.. 씌잘데기없는 것이라는거 ..
그렇지만 일뽕 오리엔탈리즘은 전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수 있는게
한국노래도 김현식 유재하 부활 정말좋아하고
요즘 나오는 에피나 파란노을 등등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전부 좋아하고 잘듣고 있어요
진짜 딱 요즘의 일본문화에 대해 시큰둥 하단겁니다
그래서 그러는데
저를 좀 혼내주세요.. 결국 뭣도없는 허영심에 찌들었구나 해주세요..
혹은 이를 극복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꼰대…?
괜찮아요 저는 그시절이나 요즘이나 일본문화에 감흥이 없네요
안들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일본에서 산게 아니면 그 시절 문화를 백프로 다 즐겼다고 할 수 없을것 같은데 과거의 일본 문화를 통달했다고 하면서 최근 문화를 배척하는건 큰 오만 아닐까요
이런 경우는 대개 본인이 맘에 드는 게 나올 때까지 아직 덜 파서 그럼.. 뭐든 그때까지 팔 필요도 없는 건 맞는데 아무튼 파다 보면 맘에 드는 거 한두개씩은 건져가더라고요
게로게리게게게 먹어보세요
운명이 점지해주는 순간이 올 것 입니다
일본 현지 사셨던 거 아닌데 이런 생각 하시는 거면 뭔가 단단히 잘못되긴 하셨네요
피쉬만즈 보리스 허니딥이 유튜브 인스타 시대에 나온 곡이 아니니까 (그다지 팝도 아니지 않나요?)
요즘 만들어지는 그런 스타일의 음악을 찾으려면 유튜브 인스타로는 부족할 것 같긴 합니다
현지에 무조건 살 필요가 있는 건 아니지만 현지 사람이 사용할 만한 음악 발견 경로는 통해야 수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이라도 될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X(트위터)가 있고 기사나 블로그 같은 거는 ナタリー, タワーレコード, OTOTOY 등등이 있겠죠?
특히 디스크 유니온(https://www.youtube.com/@diskunion_official/videos)에서 뮤지션한테 1만엔으로 레코드 사게 해 주는 디깅+인터뷰 영상들이 많으니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더욱 팝을 노리는 신생 아티스트들이라면 미노뮤직(https://www.youtube.com/@lucaspoulshock)이라는 음악 평론 계열 크리에이터가 주최하는 音楽深化論(https://www.youtube.com/@ongakushinka-ron)의 오디션 영상이 도움 될 겁니다
일본의 음악 문화 전반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일본 '팝 음악'의 조류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하하호호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끌리지 않는다면 고통받는 소수자의 문화를 응원하는 방안도 있죠
아직 시도해 보지 않은 방안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최근 인상깊게 들은 건 綿貫雪가 있네요
짹짹거리고 평하로운거 말고 반대로 으르렁 거리는 밴드 하나 알아요
https://youtu.be/f_D5MvGZzl0?si=FsNOm1fXbY-EeJjL&t=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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