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이랑 비슷하게 루프스테이션으로 보컬이나 기타연주의 레이어를 쌓는 방식으로 공연했는데, 여러 곡을 섞어서 25분가량의 두 파트로 나눠서 연주했습니다. 사운드는 앨범에서랑 다르게 겹겹이 쌓여서 노이즈 월을 만들어냈고 최근에 들었던 것중에 비슷한 거라면 기본적으론 한상철님의 노이즈 프로젝트(메르쯔보우 내한 오프닝공연기준)나 페네즈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초월적인 블랙메탈이라는 지향점은 오히려 앨범보다는 여기서 느낄 수 있던 것 같고요 두 파트 모두 합창 레이어로 시작하고 초반에 기타 레이어가 쌓이는 와중에도 합창이나 스크리밍이 계속 튀어나와서 정말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아마 앨범에서 보여지는 기존의 리터지를 생각하고 가면 좀 빡셀 수도 있었던 것 같지만 좋았습니다
제 친구도 갔다왔다고 하던데 많이 난해하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듣기 좀 빡센 편인가요?
그래서 결론은 아마 앨범에서 보여지는 기존의 리터지를 생각하고 가면 좀 빡셀 수도 있었던 것 같지만 좋았습니다
이런 공연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네요. 리터지 입문하려면 어떤거부터 들으면 좋을까요?
93696이 제 개인적으로 리터지 최고작이었고 본문에도 나와있듯 2023년 제일 좋게 들은 앨범이었어요
오옹..들어봐야겠네용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내한했었구나
가격이 2만원밖에 안하네요 ㄷㄷ
ㄹㅇ2만원인데도 알찼어요 한 2주전에 기습공지해서 내한온 거 모르신 분 많았을 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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