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n-Mi Hong - Fourth Page: Meaning of a Nest
장르는 아방가르드-재즈 내지는 포스트-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네덜란드 중심으로 활동하시는 듯 하고, 밴드 멤버의 과반수가 외국인이라 국내 앨범이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소개드려 봐요. "둥지"라는 주제를 통해 집, 공동체, 정착의 의미를 탐색한다고 합니다. 초반부는 감각적인 작편곡이, 후반부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피워내는 주제의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우륵과 풍각쟁이들 - 풍류
이건 뭐 많이들 들어보셨을 테지요. 국악을 섞은 퓨전 프리재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번 트랙이 가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강렬한 에너지로 치열하게도 서로 엇나가는 장면은 장관이네요.
3. Jung-jae Kim - Shamanism
사실 취향에는 안 맞았지만 분명 취향에 맞는 사람은 좋아할 것 같아서 소개해 봐요. Free Improvisation.. 너무 어려운 장르입니다. 나무위키좌가 만드셨나, 나무위키도 있네요 ㅋㅋ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에 따르면 한국의 무속신앙과 원시종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한국 프리재즈 궁금하네요ㅋㅋ
궁금하시다면 들어보십시오! 좋았습니다.
오 들어봐야겠네요
전부 훌륭한 앨범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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