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kGESjhZbMw?feature=shared
[노래를 찾는 사람들 1.5 - 1988~89 미발표곡 모음집]
- 노찾사 40 주년 특별 발매: 초창기 미발표곡들
- 김광석이 부른 1988년 “녹두꽃”, 김광석, 윤선애, 안치환, 권진원이 함께 부른 1994 년 “그날이 오면” 수록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활동의 미 발표곡을 담은 특별한 앨범이 발매된다. 1987년 첫 대중 공연 이후 2집이 나오기 전까지의 2년 동안 녹음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곡들을 모으고 음반으로 발매되지 않은 라이브 음원을 복원했다. 이 음반은 민중가요를 널리 알리며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던 노찾사의 역사를 담은 소중한 기록이다.
고(故) 김민기 작곡의 “제발 제발”, “도대체 사람들은”과 안치환이 작곡한 “지리산” 등 익숙하고 그리운 곡이 다수 수록되었다. 또한, 김광석의 노래와 안치환의 기타 연주로 만나는 “녹두꽃”, 노찾사 공연에서 딱 한번 불렀던 “여공일기”, 김광석, 안치환, 권진원, 윤선애가 함께하는 재현불가 “그날이 오면” 등 의미 있는 라이브 음원을 만나볼 수 있어 뜻깊다.
초창기 노찾사의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 창작 과정이 그대로 담긴 이번 음반은 당시 멤버들의 생생한 음성과 함께, 그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익숙한 목소리들이 녹아든 곡들은,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담아내며 여전히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노찾사의 노래는 단순한 민중가요를 넘어서,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은 중요한 문화적 유산입니다. 이번 음반은 그들의 음악적 여정과 그들이 이루어 낸 사회적 변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김창남 (성공회대학교 교수)
“1988년과 1989년, 그 불안과 희망이 공존하던 시대의 흔적을 담아낸 이 음반은 당시 노찾사의 음악적 고민과 발전을 되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입니다.” - 이병철 (음반 기획자)
[CREDIT]
기획: 노래를 찾는 사람들
노래/연주: 노래를 찾는 사람들
마스터링 엔지니어: bk!
래커 커팅 엔지니어: 백희성 (마장뮤직앤픽처스 스튜디오) LP 프레싱: 마장뮤직앤픽처스
디자인: 디자인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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