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Gwenifer Raymond - Last Night I Heard The Dog Star Bark
- 2. Hasard - Abgnose
- 3. 권나무 - 삶의 향기
- 4. Titanic - Hagen
- 5. james K - Friend
- 6. La Dispute - No One Was Driving the Car
- 7. Shallowater - God’s Gonna Give You A Million Dollars
- 8. Big Thief - Double Infinity
- 9. Junior Brother - The End
- 10. AJR - What No One's Thinking
- 11. Esoctrilihum - Ghostigmatah - Spiritual Rites of the Psychopomp Abxulöm
- 12. Lucrecia Dalt - A Danger to Ourselves
- 13. Iglooghost - Bronze Claw Iso
- 14. Guck - Gucked Up
- 15. Mary Lily - Glad You're Doing Well
- 16. David Byrne - Who Is The Sky?
- 17. Suede - Antidepressants
- 18. Fleshwater - 2000: In Search of the Endless Sky
- 19. Rooster - Rooster Slipped
- 20. Fujii Kaze - Prema
- 21. Okkyung Lee - just like any other day (어느날) : background music for your mundane activities
- 22. Katokye - Obuhangwa bwa Banyankore na Bahororo
- 23. Shame - Cutthroat
- 24. Justin Bieber - SWAG II
- 25. aespa - Rich Man
이번주 신보 디깅은 빨리 끝났네요..저번주보다는 좋은 앨범들도 많이 나왔는데 그만큼 아쉬운 앨범들이 너무나도 많았던 한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주는 기대했던 아티스트들의 신보가 대부분 아쉬웠고 전혀 예상치 못한 좋은 앨범들이 많이 나왔던 한주 였네용. David Byrne, Suede, 후지이카제, Fleshwater, Mary Lily(김반월키), IglooGhost, shame, 에스파의 신보..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불호였습니다. 후지이카제는 개인적으로 너무 이찬혁식 천재가 아닌가..생각했습니다. 그냥저냥 들어줄만한 흔한 팝송 모음집이라해야하나..그리고 플레쉬워터, 셰임, 이글루고스트, 김반월키의 신보도 전작들에 비해선 그냥 너무너무 평이한 수준이라서 좀 그랬네용. 데이비드번이랑 스웨이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감을 좀 많이 잃은게 아닌가싶고, 에스파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또 저스틴비버는 또 낸다길래 기대했는데 왜이렇게 뭔가 하고싶은 음악이 있는척을 하는것처럼 보이는지..너무졸렸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Katokye라는 사람들의 앨범도 나름 나쁘지는 않습니다? 찾아보니까 엄청 위대한 보컬리스트라고 하는데 첫 곡 한곡만 들으면 보컬로 이정도의 몰입감을 만들 수 있다는게 신기하실거에용. 근데 앨범 전체가 그렇길래 대충듣고패스함. 루스터의 새 앨범도 프로덕션만 봤을때는 진짜 장난아녔는데 좀 닥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앨범 들으면서 많이 했던..그런 슬픈 앨범입니다. Lucrecia Dalt 새 앨범도 피폭에서 베뉴뮤 받았던데 개인적으론 뭔가 2% 부족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메탈 좋아하시면 Esoctrilihum 새 앨범도 한번씩 들어보세용. 심포닉메탈이 정말 좋은 장르라는걸 이번주에 느낍니다 하하
그래도 이번주는 4점짜리 레코드가 3장이나 나왔어용 하하
Gwenifer Raymond - Last Night I Heard The Dog Star Bark
Hasard - Abgnose
권나무 - 삶의 향기
세 장 다 정말 압도적인 레코드들인데요. 첫번째 앨범은 미국원시주의 앨범인데 기타 한자루로 이렇게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다음 앨범은 Hasard의 Abgnose인데 올해 들은 메탈 앨범들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경험이었다고 해야하나요?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권나무의 새로운 앨범 삶의 향기..첫곡들으면서 눈물찔끔했음니다. 올해 국내 앨범들 중에서는 하기장기하랑 백현진 서울식 다음으로 좋게 들음요
그 외에 titanic, james k, la dispute, shallowater, big thief의 신보들도 굉장히 재밌게 청취했습니다. 빅시프는 나왔을때는 커하인줄알고 근들갑좀 떨었는데 몇번 들어보니 그정도는 아니었다는..이 라인업에서는 타이타닉, 제임스케이, 라디스퓨트 신보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제임스케이 정말 재밌게 들었음
결론: 그웨니퍼레이모드하자드권나무타이타닉제임스케이라디스퓨테셸로워터빅시프앨범들으셈
데이비드번스웨이드이글루고스트셰임에스파후지이카제플레쉬워터등등등등은 안들어도됨
ㅃㅃ~
Fleshwater 전작은 인생앨범급으로 좋아하는데 이번 신보는 너무 평이해서 아쉬웠네요.. 기억에 남는 곡도 딱히 없고 그냥 데프톤즈 하위호환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 ㅠ
감사합니다
에스파 이번 앨범 개인적으로 최악이었습니다. 약간 있지 보는 기분이었음
개성도 곡 퀄리티도 뮤비도 그냥 다 애매함
그래도 있지보단 나을걸요..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