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들은 앨범들입니다.
1. 폴란드어가 상당히 중독성 있습니다.
2.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묘하게 빠져드네요.
3. 짜임새가 정말 대단합니다.
4. 영화 사운드트랙을 듣다 보면 영화를 볼 때는 하지 못했던 생각들이 떠오르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은 덤. 중간중간 등장하는 역재생 사운드가 영화하고 정말 잘 어울립니다. 스캇이 참여한 트랙은 별로예요. 여담으로 테넷을 총 3번 봤는데, 아직도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회전문이 등장하는 순간 뇌가 이해를 포기하는...
5. 차갑고 어두운 도시의 분위기. Untrue만큼이나 좋네요.
6. 기타가 진짜 레전드...
7. 어둡고 끈적하고 탁한 이 느낌 너무 좋아요.
8. 걸프전을 다룬 사운드 다큐인데 엄청 집중해서 들었네요.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뉴스, 사람들의 인터뷰 등 여러 목소리와 엠비언트, IDM의 절묘한 조화가 전쟁의 참혹함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았습니다.
9. 테크노의 정석 같은 앨범입니다. 반복적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잘 설계되어 있고 트랙 하나하나의 퀄리티도 상당하네요.
10. 우주를 평화롭게 떠다니는 기분
11. 신나는데, 동시에 쳐지는 것만 같은 신기한 느낌
12. 어렸을 때 유명한 곡들만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나서 앨범을 풀로 들어봤습니다. Time To Pretend, Electric Feel, Kids 이렇게 3곡은 정말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리네요. 나머지 트랙들은 좀 별로였어요. 그래도 MGMT만의 분위기는 좋아요. 오랜만에 추억도 돋고 행복했습니다.
13. 커버만 보고 많이 빡센 곡들이 반겨줄 줄 알았는데, 엄청 신나는 곡들로 꽉 채워져 있네요. 기타 리프가 강렬했습니다.
14. 비트랑 랩이 너무 찰떡. 정말 좋아요.
15. 매력적인 멜로디와 너바탐의 저음 보컬 정말 최고
16. 짧게 듣기 좋았습니다. 뿅뿅하는 신스가 마음에 드네요.
17. 덕분에 행복한 주말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8, 19. Cascade 듣고 충격먹어서 플로팅 포인츠 작업물 듣는 중인데 다 좋네요.. Promises 기대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겁나 다양하게 들으시네요
해질녁엔 친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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