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레이블 매니저인 아키라 코세무라(Akira Kosemura)는 1985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 배운 클래식 피아노를 기반으로, 17세부터는 자연 소리와 필드 레코딩을 적극 활용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했다.
終日 霧雨の薄明かりが包む
하루 종일, 안개비와 희미한 빛이 감싸는
白夜の火曜
백야의 화요일
気が狂いそうな私は
미칠 것 같은 나는
家出の計画を実行に移してみる
가출 계획을 실제로 실행해 보기로 한다
冴えないクラスメイトが
별 볼 일 없는 클래스메이트가
逃避行のパートナー
도피 여행의 파트너
彼は無口なうえに
그는 말이 없을 뿐더러
オートバイを持っていたから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サービスエリアで
휴게소에서
子どものようにはしゃぐ
아이처럼 들뜬 모습으로 떠드는
クラスメイトが呑気で
덜렁거리는 클래스메이트가
わたしも笑う
나도 웃게 된다
弟がいたなら
남동생이 있었다면
こんな感じかも
이런 느낌일지도 몰라
愚かしいところが
바보 같은 구석이
とても似てる
참 많이 닮았어
2人は姉弟だったのかもね
우리 둘은, 어쩌면 남매였을지도 몰라
(別の世界がもし)
(만약 다른 세계가)
砂漠に閉ざされていても大丈夫
사막으로 막혀 있어도 괜찮아
あぁ 神様の気まぐれなその御手に掬いあげられて
아아, 신의 변덕스러운 손에 퍼올려져서
あぁ わたしたちは
아아, 우리는
ここに いるのだろう
지금 여기, 존재하고 있는 거겠지
終日 乗り回して町に戻ってきた
하루 종일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온
白夜の水曜
백야의 수요일
疲れ切った僕はそのまま制服に着がえて学校へと向かう
지친 나는 그대로 교복으로 갈아입고 학교로 향한다
休んだあの子は
쉬었던 그 애는
海みて泣いてた
바다를 보며 울고 있었대
クラスメイトの奔放さが
그 클래스메이트의 자유로운 모습이
ちょっと笑えた
조금 웃음이 나왔다
姉がいたなら あんな感じかもしれない
누나가 있었다면, 저런 느낌이었을지도 몰라
別の世界で
다른 세계에서는
あぁ 神様の気まぐれなその御手に掬いあげられて
아아, 신의 변덕스런 손에 퍼올려져서
あぁ 僕たちは
아아, 우리들은
ここに いるのだろう
지금 여기 있는 거겠지
ある暖かい線香の上いい匂いして瞬くんだ
어떤 따뜻한 선향 위에서, 좋은 냄새를 풍기며 반짝이는 거야
足元かけるまたでかい水蒸気なんだと
발밑을 덮는 건, 또다시 커다란 수증기래
Tenniscoats는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 듀오.
잔잔하면서도 실험적인 선율로 일상 속 풍경과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
悲しい時に 浮かぶのは いつでも君の 顔だったよ
슬플 때 떠오르는 건, 언제나 너의 얼굴이었어
悲しい時に 笑うのは いつでも君の ことだったよ
슬픈 와중에 웃게 되는 건, 언제나 너 때문이었어
人はいつでも 見えない力が 必要だったり してるから
사람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힘이 필요하잖아
悲しい夜も 見かけたら 君のことを 思い出すのさ
슬픈 밤을 마주하면, 난 네 생각을 떠올려
窓の 外には 光る 星空
창밖엔 빛나는 별하늘이 있고
君は見えない魔法を投げた
너는 보이지 않는 마법을 던졌지
僕の見えない所で投げた
내가 모르는 곳에서, 몰래 던졌지
そんな 気がしたよ
그런 기분이 들었어
素敵な君はBaby いかれた僕のBaby
멋진 너는, 미쳐버린 나의 베이비
夜のスキマにKiss 投げてよ
밤의 틈새에 키스를 던져줘
月夜の晩のBaby いかれた君はBaby
달 밝은 밤의 베이비, 약간 미친 너는 내 베이비
あぁ あぁ あぁ
素敵な君はBaby いかれた僕のBaby
멋진 너는, 미쳐버린 나의 베이비
夜のスキマにKiss 投げてよ
밤의 틈새에 키스를 던져줘
ゆううつな時もBaby いかれた君はBaby
우울할 때조차, 약간 미친 너는 내 베이비
あぁ あぁ あぁ
悲しい時に 浮かぶのは いつでも君の 顔だったよ
슬플 때 떠오르는 건, 언제나 너의 얼굴이었어
悲しい時に 笑うのは いつでも君の ことだったよ
슬픈 중에 웃게 되는 건, 언제나 너였어
ペンキをこぼしたみたいな 夜が影をひいて
페인트를 쏟아버린 것 같은 밤이, 긴 그림자를 드리워
僕らは途端にわからなくなる
우리는 그 순간, 갑자기 알 수 없게 돼
言葉が魔法をなくす
말이 마법을 잃어버려
ずっと何かを言わなくちゃ
계속 뭔가를 말해야 해
ずっと何かを聞かなくちゃ
계속 뭔가를 들어야 해
ここからは見えない ものに触ってみたかった
여기선 보이지 않는 것에, 손을 대 보고 싶었어
秘密が言葉を漏らしたなら
비밀이 말을 흘려버렸다면
散らばった 文字が浮かび出した
흩어진 글자들이 떠올라
まだ夜は冷えるから 僕らは子供のまま
아직 밤은 차가워서, 우리는 그대로 아이로 남아
寝息を重ねて作った通り道を急げば
잠결의 숨결을 겹쳐 만든 길을 달린다면
見たこともない形の怪物が 僕らを踏みつけた
본 적도 없는 형태의 괴물이 우리를 짓밟았어
壊れた砂時計を直したら
망가진 모래시계를 고치면
散らかった街に戻れるから
흩어진 도시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
秘密が言葉を漏らしたなら
散らばった 文字が浮かび出した
비밀이 말을 흘려버리면, 흩어진 문자들이 떠오르지
目をつぶって開いたら 僕らは寂しいまま?
눈을 감았다가 떴을 때, 우리는 여전히 외로운 걸까?
Homecomings는 2012년 교토 세이카 대학에서 결성된 일본의 4인조(현재 3인조) 인디 밴드.
포크, J-팝, 재즈, 로파이 인디 스타일을 조합한 차분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하며, 스트링스와 신시사이저의 지원 편곡으로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개추
교토 좋나요? 부럽네요.
음악도 잘 듣겠음.
미쳐버린 베이비 추
막곡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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