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가 동의할 만한 펄프 신보의 하이라이트는 Grown Ups와 Got to Have Love겠지만,
후반부에 Partial Eclipse와 The Hymn of the North로 이어지는 잔잔한 흐름도 아름답다.
가사에 "northern blood" 같은 말까지 나와서 스코틀랜드에 관한 노래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잉글랜드 북부에 관한 노래더라.
어떤 연극을 위해 쓴 곡이었다고. "Factories lie empty, Manufacturing emptiness"라는 도입부 가사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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