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레터박스 독서의 굿리즈는 레이팅이 몇백만 단위로 찍히던데 rym은 가장 높은게 10만 언저리 수준인듯 음악계에선 rym이 가장 규모 큰 유저 평점 사이트 아닌가이건 그냥 이렇게 끝내면 너무 똥글 같아서 오노추이건 메탈 혐오자들을 위한 오노추 대피소진짜 개좋음
음감<<허들은 낮은데 그 뒤가 개씹카오스인 개찐따취미 그 자체
애니 전문 사이트에도 레이팅수 개발리던데 씹덕보다 마이너한 레전드 찐따취미였구나
역시 내가 노래 듣는걸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어
투마이너...
그래도 영화 독서 다음 가는 취미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차이 넘 큼
제 생각엔 영화나 독서는 기본적으로 눈을 쓰기 때문에 온전히 한 활동에 집중하고 시간을 보낸다는 느낌이 드는데
음악은 아무래도 보통 가만히 귀로만 진득하게 비교적 수동적으로 들어야 하니 힘든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오로지 음악만 감상하는거보다 다른거 하면서 들을 때가 많은 것 같고...
그리고 오히려 음악은 흔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취미로 꼽는 사람이 적은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오 전 흔하게 접하다 보니 음악에 빠지게 됐는데 확실히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네요
그리고 시각자료의 부재가 진짜 크긴 한듯요 솔직히 저도 각 잡고 들을때 아니면 평소에는 그냥 흘려들으면서 딴짓함ㅋㅋㅋ
UI가 개판
륌 UI ㄹㅇ 개판
Friko 개추
릠은 인디 음악이 중점이 되는 사이트니 어쩔수 없죠..
영화는 한 편 한 편 만들 때 엄청난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애초에 풀이 작아서 레이팅 수가 몰리게 되는 것 아닐까요
반면에 음악 앨범은 뭐 사실 요즘엔 사클에 띡 업로드만 해도 되니까 제작비가 한없이 작아질 수 있고... 영화보다 역사도 더 길기 때문에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레이팅 수가 분산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요새는 개나소나 음악을 ㅈ으로 보고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듯
사실 메이저한 음악 평론 사이트라면 메타크리틱이랑 AOTY도 있긴하죠 (규모는 훨씬 작지만)
rym에서 알게된 앨범이 한두개가 아니라 정말 좋은 사이트는 맞는데... 솔직히 음악 커뮤니티 찾는 뉴비 입장에서 봤을 때 레이팅에서 너무 사이트 전반적으로 취향이 확고한 게 느껴져서 어떻게 보면 고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스트리밍어플 자체에 좋아요나 플리기능이 있어서 그런듯
그리고 토론의 장이 열리려면 알아야 되는 장르 지식 장벽이 너무 높기도한
소네믹이 레터박스만큼의 프로모션/바게닝 파워가 있었다면... 그리고 원악 음악인들이 평론을 싫어하는 것 같고, 하지만 좋은 음악 평론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1. 레터박스랑 비교하면 걍 비교불가할 정도로 UI가 씹구림 편한 것도 아니고 그냥 불편함 거기다 모바일은... 허허
2. 음악이 레전드 찐따 취미가 아니라 그냥 RYM에 레전드 찐따들이 모여서 이미 여론 형성 평가 전부 끝나고 그들만의 리그화가 된 게 유효하다고 생각.. 색이 너무 확고해서 좋고 나쁨을 떠나 취향의 균형이 무너진지 오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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