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The Black Skirts] - TEAM BABY
좋은 사랑하세요..
검정치마 [The Black Skirts] - THIRSTY
좋은 사랑하세요2 ...
Fennesz와 Sakamoto의 합작이라니! Fennesz의 앰비언스 & 글리치 사운드와 Sakamoto의 훌륭한 연주가 만나 만들어진 다크 앰비언트 수작. (물론 역할 분담을 어떻게 했는지는 난 잘 모름) 더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조합인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
모던 클래식컬 클래식,
사카모토 음악의 정수 (일렉트로닉을 제외했을 땐)
어쩌면 에이펙스 트윈의 조상님은 사카모토였을 지도. 5번 트랙까지 훌륭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으면서 몸을 풀고 있으면 앨범 최고의 순간 Riot in Lagos가 흘러나온다. IDM? 그가 선구자임은 확실하다.
기초로 돌아가다. YMO 이후 일렉트로닉 사운드 보단 모던 클래식에 집중해 근본을 찾아간 앨범. 그러면서도 중반 Do Bacteria Sleep?, Prelude, Sonata 에선 꽤나 독특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마무리
Ryuichi Sakamoto - 千のナイフ [Thousand Knives of Ryuichi Sakamoto]
피어오르는 전자음 안개와 그 안개를 가르는 피아노.
아니 진짜 왜 이렇게 잘하는 건데
제목에 당당히 '음악 도감'을 내걸 수 있었던 이유. YMO 스타일에 재즈와 현대 음악 체계 그리고 각종 또 다른 음악 요소들 (아마 내가 잘 모르는 장르)을 한곳에 모아 훌륭히 집필해 낸 앨범
최고다. 최고 진짜 너무 좋다.
오늘은 그냥 사카모토 류이치 앨범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던 검정치마 앨범도 들어보았구요 오늘 들었던 사카모토 류이치 앨범이 다 좋았어서 행복했습니다. 질문해주세요! 다 답해드립니다.
사카모토 류이치 들어볼건데 앨범 추천해줘요
훌륭한 연주 곡들을 모아서 듣고 싶다 -> 1996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닉 앨범 -> 千のナイフ
일렉트로닉 위주의
다채롭고 재미난 사운드를 원한다 -> - 音楽図鑑
추천작은 - 音楽図鑑랑 1996
듣고 좋으셨으면 영화 음악들 찾아보시거나
앰비언트 앨범도 들어보세요
일렉트로닉 더 드시고 싶으면 YMO시절 앨범들 ㄱㄱ
검치두개평가개웃기네요
찐따인척하는인싸의사랑일기
분위기가 상반된게 재미있었습니다. 팀 베이비는 직관적으로 다가왔는데 떨스티는 가사 따라가기가 벅차더라구요 그만큼 잘 쓴 가사인 것 같아서 관련 글들 찾아보면서 한번 더 들을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떨스티는 추상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의도 하나하나들을 발견할 때마다 재밌어요.
난 아니에요 -> Big Love / 틀린 질문 -> Lester Burnham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지닌 트랜지션도 재밌었구요.
Love Is All / 피와 갈증에서 같은 가사들을 다르게 인용하는 부분도 재밌었습니다.
이 외에도 커버 분위기를 통일 시킨 것과,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기 등등.. 같은 틀 안에서 최대한 상반시킨 것 같아서 듣는 맛이 있는 앨범들이었습니다. 떨스티 해석은 잘해놓은 것들이 정말 많으니 한 번쯤 찾아보시길!
그리고 검치 입문은 TEEN TROUBLES랑 201, TEAM BABY를 가장 추천하는 편이에요~ 사실 검치 대부분의 앨범이 직관적이면서도 어느정도 모호한 분위기를 띄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추상적인게 떨스티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사카모토 들어봐야겠네요
거장의 위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팔로워가 안 들어 본 아트팝 모음집 만들고 있었습니다
음악도감 자리가 비었습니다...
많이들 들어주길 바라는 의도였으니까 기도가 닿은 걸로 봐야겠어요
아무튼 B-2 UNIT은 최고이다
Riot in Lagos는 최고이다
캬~ 최고다 최고
사카모토 류이치 1996이나 vrioon 좋아하는데 정작 제대로 파본 적이 없네요
언젠가 기회되면 들어봐야 겠다
들을게 많아서 깊게 파기 좋아요 YMO시절까지 ㄱㄱ
빼네즈추
추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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