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안경이 참 감사하다.
어렸을때부터 시력이 안좋았었다.
형도 마찬가지였는데, 첨엔 정말 의문스러웠다.
엄마가 말한대로 핸드폰 때문이였을까? 원래는 타당하다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부모님 둘 다 안경을 안쓰고 있기 때문에 유전을 아닐꺼라 생각했다.
알고보니, 아빠가 라식을 했던 사실을 말해주지 않고 있었다.
그렇다, 시력은 유전 70% 노력 30%라는 말은 사실인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안경과 나는 한몸으로 10년 이상동안 살아왔다.
현재 시력은 -5 정도로, 상당히 나쁜편이다.
사실 낮은 시력으로 불편한 점은 크게 2가지 정도 있는데,
하나는 안경을 쓰면 눈이 굉장히 작아진다는 것이고, 하나는 안경이 굉장히 무겁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 18세가 되자마자 라식을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다는 것은 아름답기 때문에 안경이 무척이나 감사하다.
안경이 없었다면 밤에 떠있는 별들이나, 꽃에 붙어있는 무당벌레를 보지 못했겠지.
오앨추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에 참여한 제프 맨검이 크게 기여한 작품이다. 포크향이 더 짙은 애니멀컬렉티브 느낌이다. 노이즈도 어느정도 있는거 같고, 싸이키델리아 향이 심하게 짙다.
앨범 이름을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Major Organ and the Adding Machine 입니다!
감사합니다
전 라식라섹 안돼서 렌삽했읍니다.. ㅠ
헉... 어떤가요
가격대가 두배 넘게 차이나긴 한데.. 또 각막을 깎는 수술은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어요 ㅋㅋㅋ 이후에 문제되면 뺄 수도 있고
아프진 않았습니다 회복도 반나절만에 했구요
옹 참고할게요
젊으시네요 허허...
히히
저 앨범 좋더라구요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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