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바 이치코의 추천인데 먹어야겠지?
정원
나는 그저 받고 싶어
정원에 들어왔지만
줄 것 없이 꺼져가는 잎들이 날 메웠네
떠나가는 풀이 내게 주려 하기에
난 처음 만큼의 마음으로 잡아채
수없이 마셨던 물이라도 뿌렸네
이 식물들에게 나를 주었고 주었으니
언젠가 줄 수 있는 빛이 되어
정원을 밝히길
그리고 그 빛이 퍼져나가
온 식물들의 끝에 물이 맺히길
그제도 오늘도 모레도 주었고 주옵니다
아 좋다
진짜 좋네 근데
맛있넹
이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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