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고양종합운동장, 작년에 칸예보러 왔던곳에 거진 반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오프닝 게스트로는 한로로 님과 트와이스가 나왔습니다. 입장할 때 팔찌를 받았는데 칭찬을 안 할 수가 없군요, 정말 사기템입니다. 장관을 만드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공연이 끝나고 당 연 히 돌려주었습니다.(이미 한국이 99%찍으면서 1등이긴한데 100%가야죠?)
입장할때 받은 문고글을 쓰면 빛이 많은 부분에서 이렇게 보입니다, 정말 콜플은 무대준비를 너무 잘 한 것 같아요. 이것저것 되게 많이 준비한 티가 보였습니다.
스폐셜 게스트로 나온 방탄의 진 그리고 블핑의 로제입니다. 진은 the astronaut을 불렀고, 로제는 아파트만 두번 불렀습니다. 여러모로 이래서 막콘이 진리인 이유죠. 전 로제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로제나왔을때 좀 광분을 했던것 같네요. 아 그리고 We pray때는 트와이스도 나와서 같이 불렀습니다.
어제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막콘답게
호응도 꽤나 준수했고요, 게스트도 풍성했고요, 그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everglow 못 들은건 좀 아쉽긴한데 뭐 로제봤으니 만족합니다. 솔직히 저는 그렇게까지 콜플 팬은 아닙니다만 그런 저에게도 어제 공연은 매우 좋았습니다.
마지막 불꽃놀이를 끝으로 콜플의 2주간, 총 6번의 한국 공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들은바에 의하면 6일간 총 관객수가 33만명 가량이라고 합니다.
제가 가본 공연 중에서 만족도로는 확고한 4등인것 같네요.(3등이 칸예입니다)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가수는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밴드의 ‘체급’이 달랐습니다.
다음번에 또 왔으면 좋겠네요.
너무 좋은기억이였습니다.
이아 글에서 즐거운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와 사진.. 뽕 개차겠다
전 15년정도 콜플팬인데 제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넣을거 같아요. 첫콘 갔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한번 더 가서 로제도 보고 너무 행복했던 2주였네요
자리 어디 앉으신건가여?
지정석 1층 N3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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