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myche - 明晰夢 (Demo)
- 2. 揺れるは幽霊 - mnemeoid
- 3. Playboi Carti - Music
- 4. toe - New Sentimentality - EP
- 5. SleepInside - SleepInside
- 6. 스카이민혁 - 해방
- 7. kinoue64 - Nichijou Shometsu
- 8. 에로틱웜즈익스히비션 - Famine or Feast
- 9. øjne - Prima Che Tutto Bruci
- 10. ippo.tsk - seeyalater stratocaster
- 11.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Aliens
- 12. Cephalo - Fluorite code
- 13. Huremic - Seeking Darkness
- 14. Have a Nice Life - Deathconsciousness
- 15. TotorRo - Come to Mexico
- 16. Boris - Pink
- 17. Sik-K - K-FLIP+
- 18. Deafheaven - Lonely People With Power
- 19. The Gerogerigegege - Senzuri Power Up
- 20. TotorRo - Home Alone
- 21. BIG KRIT - 4eva is a mighty long time
- 22. Joey Valence & Brae - NO HANDS
- 23. pasteboard - Glitter
- 24. 시인을 위하여 - 시인을 위하여 일집
처음 들은 앨범 : 3, 5, 7, 8, 9, 12, 13, 15, 16, 17, 18, 19, 20, 23, 24
최고의 발견 : 13. Huremic - Seeking Darkness
데프헤븐 신보와 이거 중 뭘 고를지 굉장히 고민했지만 결국 이거...
아직 많이 들어본 건 아니지만 지금껏 들은 올해 나온 앨범들 중 가장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파란노을 2집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베스트 : 14. Have a Nice Life - Deathconsciousness
가끔씩 제 감정을 조종하는 앨범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우울할 때 들어도 그 앨범을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그런 앨범이요
이 앨범이 그런 앨범입니다
물론 반대의 예시로요
아무리 행복한 일이 있어도 이 앨범을 들을 때면 우울감에 잠식되고 저 밑바닥으로 저를 끌고 내려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게 너무 좋아요
워스트 : 12. Cephalo - Fluorite code
전작의 임팩트가 세서 그런가 나쁘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단조롭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1) 카티 아이엠뮤직 발매하자마자 들었는데 첫 곡 틀자마자 그냥 고개가 저절로 흔들어지더라고요 ㅋㅋㅋ
반응 보니까 호불호가 꽤나 갈리던데 저는 굉장히 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티의 장점은 다른게 아니고 비트고 뭐고 지멋대로 하는 야마와 에너지라고 생각하는데 이 앨범에서는 꽤나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2) 오랜만에 또 맘에 드는 밴드를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totorro 라는 프랑스의 매스 락 밴드인데 와 진짜 너무 좋네요
매스 락 좋아하신다면 ㄹㅇ 추천
3) 오케이션이 요즘 피쳐링으로 허슬한다는 소식을 듣고 헐레벌떡 뒤늦게나마 k-flip+를 들었네요 ㅋㅋㅋ
진짜 최근에 국힙에 관심이 좀 뜸했었는데 오랜만에 굉장히 좋게 들은 국힙 앨범이었습니다
트렌드의 가장 선두를 달리는 장르에서 추억을 오마쥬하고 샘플링한다는 게 되게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요즘도 곡 단위로 랜덤재생하면 항상 lov3 듣는 것 같네요 ㅋㅋㅋ
카티 발매되자마자 들은건데 여기 있는거 보면 거의 한달동안 이만큼 들었다는건데...
요즘 앨범 듣는 속도가 되게 느린 것 같네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이러다가 찜해놓은건 다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무직추
빠빠우!
9번 후기 부탁드립니다
일단 특유의 날것같은 창법이 오히려 더 감정이 실리는 것 같아서 굉장히 취향입니다
묘하게 이모 감성 들어가있는 것도 맘에 드네요
이번에 처음 들은 앨범들 중에서는 데프헤븐, huremic 다음으로 가장 좋게 들었습니다
저도 여기서 추천받아서 알게 된 스크리모 앨범입니다.
이 밴드 작업물 다 좋으니 다른 것도 들어보세요.. 가장 최근 Ep Sogno #3 추천드림
9번추9번추9번추9번추9번추
toe 저 ep는 첨 보네요. 비슷한 느낌이려나요?
toe야 뭐 믿듣이죠 ㅋㅋ
굿바이가 원래 있던 for long tomorrow랑은 살짝 다른 버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ep에 있는 굿바이가 더 취향
새로듣는거 : 기존에 듣던거 비율 어떻게 두시나요?
두마리 토끼 잡기 어렵네요 ㅋㅋㅋ
비율 생각 안하고 그냥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충동적으로 듣습니다
한 주 내내 아무 앨범도 안 들을 때도 있고 갑자기 꽂혀서 하루에 앨범 몇 개씩 듣는 날도 있고 항상 다른 것 같아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그런거 크게 신경 안쓰고 그냥 듣고싶은거 듣는게 좋은것 같아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