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는 2월에 친구 추천으로 알고 몇번 듣고 보게 되었는데요
1집은 노래 좋고 소리도 예쁘고 실험적인것도 정말 좋아서 기억에 남았는데
지금 듣는 4집은 진짜 너무 예쁘네요
아직 실험적인면도 빵실하고 소리도 큰데
특히나 적절한 대중성이 킥인거 같습니다.
구성이 정말 상당해서, 개쩌는 작곡을 당당하고 가감없이 뽐낼 수 있어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구성은 과감한데 대중성은 수줍지만 숨길 수 없이 드러나는 갭이 더 자극적입니다)
특히나 2번째곡 후반부 바닥에 엎드린 채로 마림바? 칠 때는 진짜 뇌가 녹을거 같았습니다.
전성기는 끝났지만 신보 계속 내고 있으니까 스포티파이에서 챙겨 들으실 분들은 반드시 들으시길
후회 안할겁니다.
그 앨범 유튜브 링크로 마무리 합니다.
재밌어보여서 썼는데 뒷북 뇌절이면 지워질거 같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s9zwqXsceUhfeaql8tnSLxN5tEWbPiIP&si=TW9yCUP5UtB5uqmh
리스트 교향곡인줄 알았는데 아녔군요
추천 ㄱㅅㄱㅅ
들어보시고 괜찮으시면 1집 Faust를 꼭 들어보십쇼
크라우트록 최고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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