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가 듣는 노래 느낌으로 플리 만들어보려고
시모키타자와계 밴드들 구글로 찾아보고있었는데
rym에는 링고 필로우즈도 시모키타계로 분류되어있더라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시모키타계 설명하는 일본 글랑 뉴스 여러개 찾아보는데 링고나 필로우즈 둘다 없는겁니다.
필로우즈는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아서 그런가 싶어서 넘어간다 치는데 링고 정도면 무조건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챗gpt에게 링고랑 필로우즈가 시모키타자와를 중심으로 활동했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찾다가ㅋㅋㅋㅋ 웃긴거 발견했습니다.
시모키타계가 시모키타자와를 중심으로 공연장에서 인디활동했던 밴드들을 묶어서 부르는말로 아는데
아도랑 스이세이는 아무리 넓게? 생각해보려고 해도 시모키타계는 아닌것 같은겁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상함을 느끼고 검색해보니
이미 유명한 문제였는 wwwwwww
머리아프네요 어디서 찾아봐야하나
저도 최근에 옛날 일본 앨범들 디깅하면서 시모키타케이 태그 많이 봤는데.. 아닌 게 섞여 있을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버튜버랑 보컬로이드까지 시모키타계로 들어가 있으면ㅜㅜ
필로우즈 비슷한 밴드 찾겠다고 시모키타계 찾아본 저도 낚인거죠ㅋㅋㅋㅋ
MOTFD, 아도, betcover!!, 호시마치 스이세이 렛츠고
심지어 필로우즈 트리뷰트 앨범에 시모키타계 대표적인 밴드인 범프까지 참여해줘서
아 시모키타 선후배끼리 리스펙해주는구나 했는데ㅋㅋㅋㅋㅋ
당연히 필로우즈도 시모키타계인줄ㅋㅋㅋㅋ
그거 J-Rock을 쌩으로 시모키타케이로 바꿔버린거임
그런것 같더라고요. 트위터 글보면 꽤 오래된것 같은데
아직도 안고쳐졌네요.
그렇게 오래는 아니고 길어야 몇 달이긴 할 거에요
https://rateyourmusic.com/admin/queue/hq/profile_details?id=60319&type=h&context=p
이름이 j-rock에서 시모키타계로 변경돼버린 당시 업데이트 로그입니다 (작년 10월이네요)
지피티한테 물어보니까 j-rock을 일본에서 만들어진 모든 록으로 보냐, 일본식 얼터너티브 록 하위장르로 보냐
그 견해 차이로 혼동이 많아서 아예 통째로 바꿔버린듯함
J-rock이랑 시모키타계랑 각자 따로 존재하는게 베스트일 것 같은데 그건 아쉽네요
근데 또 근거 읽어보면 이해는 감
https://rateyourmusic.com/list/P90/best-of-j-rock-not-shimokita-kei/
여기 코멘트 박스에서 당사자가 자기 입장을 길게 써놨음
rym도 결국 다 사람들의 참여와 투표로 돌아가서 종종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장르에 대한 무지도 있고
앰비언트 팝도 '앰비언트 + 팝'이 아닌데 이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맨날 장르 투표 댓글창에서 토론 중임 ㅋㅋ
쭉 읽어보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였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도 커뮤 아니랄까봐 보는데 재미있긴하네요
진짜 진심인 사람들이 서로 토론하면서 싸우는것만큼 재밌는게 없음 거의 법적공방임 ㅋㅋ
음악이 가면 갈수록 믹스되니까 그런지 이름도 괴랄해지네요.
최근에 뉴재즈 첨들었는데 재즈도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장르 추가탭 첨 들어가봤는데 진짜 별에 별 장르 다있네요.
보통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이젠 림에 씬 분류도 생겨서 시모키타케이를 씬으로 옮기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딱 이생각이긴 합니다.
지금 상태는 저 처럼 헷갈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시모키타 계 라는 거 자체가 단순히 일본의 인디 공연장에서 활성화된 씬이라 장르적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냥 장르명으로는 아예 없어져도 상관없지 않을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인디 밴드만 말하는게 아니라 범프 오브 치킨, 아지캉 등 현재는 굉장히 메이저한 밴드들도 사실상 시모키타 계가 되는 거니까요
시모키타 계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사실상 시부야 계랑 별반 다를 거 없이 단순히 시모키타자와 지역 쪽 공연장에서 유명해진 밴드들을 일컫는 거라...
찾아보면 옛날에는 비슷한 스타일? 밴드들이 시부야 시모키타에 모여서 활동했다.
그래서 ~계라 불렀다. 인것 같은데 시대가 변해서 이제는 없어져도 될것 같긴하네요.
아직도 "~음악 하면 시모키타,시부야 에서 활동해야지" 이럴것 같지는 않아서
사실 시부야 계는 더 애매하죠 ㅋㅋ
그냥 시부야가 그 당시에 음반 판매의 메카같은 느낌인데 거기에서 아이돌, 엔카 빼고 제일 잘 팔렸던 음반들을 다 합쳐서 시부야 계라고 한거니
저도 윗분 말대로 장르보다는 씬의 카테고리로 분류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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