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노을 아시안글로우 델라지르를 이을 신생 슈게이즈 밴드가 등장했다]

그 밴드가 바로 “MurderMartyr”

롱기누스 레코딩즈가 새 아티스트로 슈게이즈 밴드MurderMartyr를 영입했습니다 

작년 7월에 결성된 슈게이즈 밴드로 아직 따끈따끈한 신인입니다

그리고 이 신생 밴드가 밴드캠프를 통해 최근 정규1집 “PoemforNothing”을 발매했습니다 그들에 따르면 마블발을 기반으로 노이즈나 샘플링, 전자음악적 요소를 통해 여러가지 사운드적 신선함을 추가하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앨범이 발매되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홍보를 하러 오셔서 

바로 들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듣앨에도 올렸는데 다들 별 관심이 없었..)

앨범의 전체적인 감상은 슈게이즈 속에 은근 자주 보이는 독특한 요소들, 반짝이는 부분들(?)이 느껴졌습니다 슈게이즈를 보다보면 되게 밋밋한 슈게이즈들, 별 개성없는 슈게이즈들을 많이 접하는데 이 앨범은 뚜렷한 개성만큼은 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전체적인 퀄리티면에서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근데 이제 롱기누스 레고팅즈라는 미친 레이블에 들어가기도 했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면서 더욱 발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하입은 과장되게… 

(홍보는 아닙니다 그냥 신인 소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