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Nightcore
원래 존재하는 노래를 단순히 배속시키고 피치를 높이는 음악 장르입니다.
최근의 'sped up' 또한 이런 비슷한 감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그뿐인 장르이지만, 이상하게 서브컬쳐 감성과 잘 맞아떨어져 제가 초등학생일 때만 하더라도 2D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썸네일과 함께 나이트코어 음원을 올리는 것이 꽤 유행했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즐겨들었고요 (...)
원곡
https://youtu.be/H2kdPzjbTkw?si=8sk6Q0OCrabBlK3z
나이트코어 버젼
https://youtu.be/tVoKUqlGdh4?si=0gaXSS96n1y6wwwx
이런 탓에, 창작성이라고 할만한 게 노래에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다 보니 이걸 진지하게 장르로 봐야 하나? 와 같은 회의적인 시선들이 많습니다.
다만 2000년대 초반에 나이트코어가 인터넷 문화와 서브컬쳐 전반에 끼친 파급력 자체는 무시할 수 없다보니,
노래를 훔치는 행위를 제외한, 오직 '높은 피치와 빠른 속도'라는 나이트코어의 사운드적 요소에만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도 최근에는 많이 생겨났습니다. 대표적으로 100 gecs 같은 하이퍼팝 아티스트들이나 leroy 같은 다리아코어 아티스트들이 그렇습니다.
글쎄요. 제 생각에는 물론 타인의 창작물을 불펌하는 것은 지탄받아야 마땅한 행위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운드 자체만 놓고 보면 슴슴하던 원곡에 어딘가 특별함을 불어넣어 준다고 해야 할까요. 좀 더 감성적으로 동화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 앨범이라고 불릴만한 게 없는 관계로 노래로 대체하겠습니다)
https://youtu.be/N2gpCuSKkNs?si=WwRcBE62xeHQ9j0p
https://youtu.be/oC_8iqUqiAQ?si=JsqQl_qUR6xwb0FW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신의 뜻대로는 원곡이 천만배는 좋은 것 같아요
좋다
나도 뭔가 유익한 글을 올려야겠다
개추개추개추개추
유익한 종게, 함께 만들어갑시다.
오 기대해도 되나요? ㅎㅎ
전 엘이 199대 명반 리뷰나 해봐야겠습니다 헤헤
티비플 감성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티비플은 제 어린시절이었습니다...
티비플 ㅋㅋㅋㅋ
티비플 감성 모르면 나가라….
나이트코어는...장르가 아니죠
이게 장르냐 아니냐 엄청 논박이 많았는데
전 아니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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