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_NfnXdXpjL0
절대 주류는 아니지만, 레딧 등의 커뮤에서 가끔씩 보이는 주장들이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몰라도 American football이 처음 등장했던 90년대에 그들은 그렇게 인기가 있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이모 팬들은 그들을 이모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매스 록이나 포스트 록으로 여겼다.
https://www.youtube.com/watch?v=DnPPgM06xMk
이는 최근에 투홀리스에 대해서
'애틀랜타스러움이 없는 레이지를 레이지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친 유저분과 비슷한 맥락이다.
American football에는 이모의 근본이라 '하드코어'스러움이 전혀 없다.
물론 미드웨스트 이모라는 장르 자체가 기존 이모의 하드코어함을 점점 줄여 나가는 식으로 발전한 것은 맞지만
적어도 이전의 밴드들에 최소한으로는 남아 있었던 '펑크'스러움마저 American football은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이는 American football의 전신 (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어쨌든 멤버 일부를 공유하는)
Cap'n Jazz와 비교하더라도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4TVANoMFB1o
다만 조금 과장해서 다른 미드웨스트 이모 밴드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American football이 유명해졌고
후대의 이모 밴드들에게도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친 것을 고려하면
이런 주장이 그렇게까지 설득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American football 이전과 이후의 이모가 완전히 변했다,
정도로 이해하는 게 더 나을 듯 싶다.
야 요녀석아 이모가 니 친구니?
물론 이모가 하코펑에서 태생된 장르긴 하지만 나름 감정의 전달에 충실하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이모 앨범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음악적 측면만 따지면 매스록이 맞다고 봄
굳이 반문을 하자면 '감정의 전달에 충실하다'는 기준으로만 생각하면 막말로 라디오헤드의 creep도 이모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긴 함 반박을 못하겠노
이모는 우리가 만들어간 친구들이 아닐까
야 요녀석아 이모가 니 친구니?
고모는
뭐라는겨
Friends we made along the way ahh comment
이모는 아니고 고모인듯 ㅇㅇ
힙하하
고모가 아니라 저모 아님? 엘하하하
오호라 흥미롭군요 감사합니다
모고는 삼월에 보는데요 하하
파이팅!
이모 사랑합니다
미식축구는 하드코어스러운데 오히려 요즘 5세대 이모들이나 이모 팝펑크 밴드들(얘넨 케바케)이 하드코어적인 부분이 없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