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이 만들어낸 푸릇푸릇한 포스트락 슈게이즈 앨범
푸근하고 구성차다
난 뭐하고 있는거지…
거칠면서도 부드러우며 결론적으로 아름다워요
명반은 아껴먹는게 아닌것 같네요
포스트락 앨범 2개
짧지만 강렬해서 좋았어요 좀더 길게 듣고 싶었습니다
요즘 공부할때면 요걸 틀어놓습니다
BOC가 너무 좋네요 1집 듣기에 시간이 애매할때마다 꺼내듣습니다
아침 7시쯤 더럽게 추운 상태에서 독서실 주위를 맴돌며 들었습니다
흰천장에서 눈물이 터져버려서 추한 상태가 되버렸지만
행복했습니다
이 음악은 정말 쨍한 초록 빛 숲속을 연인과 산책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풀 냄새, 새소리, 연못, 안개 등등 정말 많은게 떠오릅니다
공간을 청각화 해둔 것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아오바 누님 앨범입니다
제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직접 가사해석을 해본 경험이 이 앨범을 더 사랑하게 만들었어요
정확히 오늘 4연속으로 들었습니다
처음엔 아름다웠고 마지막엔 공포스러웠습니다
반복의 미, 미니멀리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무언가 절 조여오는 듯한 특이한 느낌도 받았네요
힘들때 듣습니다
릴리슈슈의 호흡은 영화를 제외하고 보아도 정말 잘 만들었어요
호흡하고 싶을 때 듣습니다
끝!
오 저거 바코드 어떻게 하나요
편의점에 보여주시면 됩니당
감사합니다 CU 가볼게요
카메라를 조심해
After the Night 저도 고3때 독서실에서 들었는데 ㅋㅋ
Into the Endless Night도 좋지만 흰천장 라이브가 진짜 최고인 듯 합니다
흰천장 마지막에 지를때 흑 ㅜㅜ
Maruja 개좋음
24년에 나온 The Vault도 좋음
들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당
선라 앨범은 별로였나요 ㅠ
보관함에 쌓여있어요ㅜ 주말에 시간내서 들을 것 같슴다
어오듣앨입미오~~~
안녕함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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