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음악

이번주 신작 감상

divers2024.11.23 23:23조회 수 360추천수 4댓글 6

1차분






IMG_0270.jpeg

Kendrick Lamar - GNX

켄드릭에게 커리어로우란 없다. 드레잌과의 디스전이 또다른 터닝포인트가 된 듯.




IMG_0257.jpeg

Sign of the Jackal - Heavy Metal Survivors

쌍팔년도 헤비메탈 사운드 + 여성 보컬 = 취향 저격




IMG_0258.jpeg

Eres Holz - Death

이번주의 문제작. 독일 클래식 작곡가 Eres Holz의 곡들을 여러 연주자들이 연주했다. 일렉트로닉까지 섞인 모던 클래시컬 앨범. 상당히 감명받은 끝에 NEOS 레이블의 발매작들을 좀 디깅해보기로 했다.




IMG_0277.jpeg

Michael Kiwanuka - Small Changes

잔잔하고 깊은 호수와도 같은 소울 뮤직. 이런 앨범을 들을 수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다.




IMG_0274.jpeg

Defeated Sanity - Chronicles of Lunacy

왕의 귀환. 수많은 데스메탈 팬들이 기다렸을 신작. 이번에도 시원하게 으깨고 부순다.




IMG_0263.jpeg

Jeff Parker, ETA IVtet - The Way Out of Easy

멍 때리며 듣게 되는 재즈-잼 연주.




IMG_0275.jpeg

Panzerfaust - The Suns of Perdition IV: To Shadow Zion

장중하게 휘몰아치는 블랙메탈 교향곡.




IMG_0276.jpeg

Kim Deal - Nobody Loves You More

픽시스에서 베이스 치던 그 킴 딜이 맞다. 인생 첫 솔로작이고 얼마 전에 나온 픽시스의 구린 복귀작보단 훨씬 낫다. 




IMG_0278.jpeg

Boldy James & Harry Fraud - The Bricktionary

이번에도 준수하게 뽑은 볼디 제임스.




IMG_0272.jpeg

Mgla - Torn Aether-Live Recordings 2013-2022

2010년대 이후 가장 인기 있는 블랙메탈 밴드인 Mgla의 라이브 음원 모음집. 개쩐다. 




IMG_0266.jpeg

McCoy Tyner, Joe Henderson - Forces of Nature: Live at Slugs'

재즈는 명반 중심으로 듣는 것보다 연주자 중심으로 듣는 게 훨씬 좋다. 카인드 오브 블루만 듣다가는 이런 앨범을 놓친다. 맥코이 타이너, 조 헨더슨, 헨리 그라임스, 잭 드조넷 모두 명인들이고 라이브에서 환상적인 합주를 들려준다.




IMG_0262.jpeg

IMG_0273.jpeg

Iniquitous Savagery - Edifice of Vicissitudes

Carnal Savagery - Graveworms, Cadavers, Coffins and Bones

괜찮았던 데스메탈 앨범들.




IMG_0268.jpeg

Can - Live in Keele 1977

캔을 비롯한 크라우트록 밴드들의 라이브 앨범은 보일 때마다 쟁여둬야 한다.




IMG_0267.jpeg

Body Count - Merciless

당연히 구릴 줄 알았는데 왜 좋지? Real OG Ice-T의 오래된 랩메탈 프로젝트인데 대단히 잘빠진 신작으로 컴백했다. 핑크 플로이드를 샘플링(?)한 곡도 있는데 놀랍게도 매우 좋다. 




IMG_0269.jpeg

Father John Misty - Mahashmashana

마침내 커하에 도달한 FJM. 안 들으면 후회할 앨범.




IMG_0261.jpeg

IMG_0259.jpeg

Fellowship - The Skies Above Eternity

Kingcrown - Nova Atlantis

괜찮았던 파워메탈 앨범들.




IMG_0265.jpeg

Black Pumas - Live from Brooklyn Paramount

마이클 키와누카와 함께 사이키델릭 소울 리바이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블랙 푸마스의 라이브 앨범. 모든 트랙이 개쩌는 소울 뱅어들이다.




IMG_0264.jpeg

Bill Callahan - The Holy Grail

빌 캘러핸의 23년 전 작업물. 4트랙 20여분이지만 듣고 나면 배부르다. 




IMG_0260.jpeg

Papa M - Ballads of Harry Houdini

Papa M의 정체는 Tortoise에서 잠깐 기타를 치기도 했던 David Pajo. 포스트록 외길 인생을 걷는 기타 장인답게 신작도 몹시 아스트랄하다. 




IMG_0256.jpeg

Svartfjell - I, The Destroyer

괜찮은 블랙메탈 앨범.




IMG_0247.jpeg

Marilyn Manson - One Assassination Under God-Chapter 1

맨슨의 최고작이자 가장 성공한 앨범은 당연히 메카니컬 애니멀즈인데 이 신작은 그때의 사운드를 재현하려는 노력으로 점철되어 있다.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지만 챕터 2가 기대되는 수작. 




IMG_0248.jpeg

Ice Cube - Man Down

그냥... 그랬다. 초기작들이 정말 명반들이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다. 




IMG_0254.jpeg

Hackle & Buckshot - Wicker Men

Haunted Mound 레이블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체크해야 하는 EP. 정신나간 트랩 사운드는 여전하다.




IMG_0271.jpeg

Nigrum - Blood Worship Extremism

올해 들은 블랙메탈 앨범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미친 앨범.

신고
댓글 6
  • 11.23 23:33

    오 볼디 제임스 신보 나왔군요

  • 11.23 23:39
    @수저

    들을만하다... 정도?

  • 11.23 23:37

    마침 맨슨 앨범에 대해 다른 분의 감상이 궁금했는데

  • 11.23 23:40
    @적극마인드갖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네요.

  • 11.23 23:43

    파더 존 미스티 너무 좋았음

  • 11.24 07:26
    @파란인쇄

    많이 인상적이었어요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아이콘] Lil Tecca, Jane Remover 등 아이콘 출시 / 6월 아이콘 설문85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5.23
[공지] 회원 징계 (2025.05.09) & 이용규칙 (수정)27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5.09
화제의 글 인증/후기 Mikgazer 바이닐 인증 + α9 title: Mach-HommyJPEG 8시간 전
화제의 글 일반 법원 뉴진스 독자활동 할때마다 어도어에 1인당 10억씩 총 50억 배상해야한다16 반성문을영어로하면글로벌 2025.05.30
화제의 글 음악 어쩌면 이번 율의 신보는 하나의 과도기입니다.3 title: SCARING THE HOES율무김치 21시간 전
16730 음악 앨범추천받아요 title: loveless6vrter6 22시간 전
16729 인증/후기 세이수미 공연 갔다왔습니다3 title: Mach-HommyJPEG 22시간 전
16728 음악 율 입문 짧은 후기1 안녕미래 22시간 전
16727 음악 오듣앨 + ?4 FluxㅣLight 22시간 전
16726 음악 혹시 율에 대해 소개해주실 분 계신가요6 title: Tyler, The Creator - IGOR신이홉 22시간 전
16725 음악 samlrc 의 신작이 나왔는데 엘이에선 언급이 없군..5 title: Mac Miller (2)dOntcrybOy 23시간 전
16724 음악 TBLA4 title: Jane Removermikgazer 23시간 전
16723 음악 오늘의 음악 title: MF DOOM (2)부개도름 23시간 전
16722 음악 율 올해의 앨범급으로 좋게 들었습니다1 zhfebxl 23시간 전
16721 일반 영화 씨너스 재미있네요5 fuckme 2025.05.30
16720 음악 정병음악을 배우고 싶습니다15 title: Lil Yachty오션부활기원 2025.05.30
16719 음악 속보/서재페에서 롤러코스터 공연했대여3 title: 박재범Alonso2000 2025.05.30
16718 음악 서면 바이닐하우스 좋네여 title: Tyler, The Creator - IGOR신이홉 2025.05.30
16717 음악 갑작스러운 brat top36 안녕미래 2025.05.30
16716 일반 뉴진스는 좀 황당하기까지 하네요13 ultraviolet 2025.05.30
16715 음악 Alan Jackson - Meat and Potato Man tlbn 2025.05.3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