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ween - The Dark Ride
할로윈인데 안 들을 수 없는 헬로윈의 가장 다크한 앨범. 참고로 유럽 헤비메탈계에서 헬로윈의 위상은 힙합 쪽에서 나스 제이지 투팍 급 이상임.
타일러의 신작 청취를 앞두고 정규작들 복습. 갠적으로 타일러를 칸예보다 더 좋아함. 플라워 보이가 타일러의 정점이었고 그 뒤로는 그냥 하던 거 하는 중이라 생각함.
그리고 마침내 신작! 선공개 듣고 혹시 릴 야티처럼 뻘짓거리 하는 게 아닌지 불안했는데 다행히 아니었음. 역시 이번에도 그냥 하던 거 하는 앨범이었고 대체로 만족함.
Mount Eerie - Live in Copenhagen
신작 발매에 앞서 복습용 청취. 거부할 수 없는 슴슴담백한 매력.
Delphine Dora - A Stream of Consciousness
Delphine Dora - L'inattingible
Delphine Dora - The Great Passage
포크. 재즈, 앰비언트, 아방가르드 등등이 섞인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음악을 하는 프랑스 뮤지션 델핀 도라의 앨범들을 요즘 뒤져보고 있다. (엄청 많음) 이 누님 매력 쩐다.
Jenny Hval - Apocalypse, Girl
Jenny Hval - Blood Bitch
Jenny Hval & Susanna - Meshes of Voice
델핀 도라와 함께 요즘 찾아듣는 중인 노르웨이 뮤지션 제니 발의 앨범들.
High Rise - Disturbance Trip Live
일본 노이즈록 레전드 하이라이즈의 라이브 앨범. 도파민이 활화산처럼 터진다.
Jeff Loomis - Zero Order Phase
훌륭한 헤비메탈 밴드 Nevermore의 기타리스트인 제프 루미스의 솔로작. 대문자 T가 아닐까 싶을 만큼 차갑고 냉소적인 리프들이 매력적이다.
Nevermore - Dead Heart in a Dead World
Nevermore - This Godless Endeavor
그래서 네버모어의 명작들을 안 들을 수가 없었다.
Elbow - Asleep in the Back
서늘한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앨범. 어렸을 때는 이 앨범의 진가를 잘 몰랐다. 따뜻하면서도 깊은 음악.
Sun Supreme - S/T
맛깔나는 떼거리 즉흥연주. 선 라를 좋아한다면 체크해볼만함.
Sendimentum - Derrière les portes d'une arcane transcendante
Avtotheism - Reflections of Execrable Stillness
아주 큰 스케일의 데스메탈 앨범들. 너무 좋다.
Patricia Brennan Septet - Breaking Stretch
아프로-쿠반 재즈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흥겨운 포스트밥. 신선했음.
Thaw - Fading Backwards
이게 대체 뭘까? 열 사람에게 들려주면 열 사람 다 이 앨범의 장르를 다르게 말할 것이다. 소리의 질감과 곡의 진행이 대단히 유니크한 앨범.
프랑스 애들이 음악은 잘하긴 해요
Delphine Dora << 이사람 처음보는데 앨범 뒤지게많네요 ㄷㄷ 뭐부터 들어봐야할지 감도안옴 ㅋㅋㅋㅋ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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