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BKxQzVPt6I
소음발광이 돌아왔다. 한국에서 이 시대 가장 시끄러운 앨범 '불과 빛'과 함께 돌아왔다. 숱한 해산과 결집을 겪은 팀의 리더 강동수를 중심으로 새롭게 뭉친 네명의 부산 남자들은 가슴 속 응어리를 모조리 토해 불살라버리겠다는 듯 처절하고 굶주린 작품을 가져왔다. 자아의 추락, 거짓으로 이루어진 세상, 다 박살내야 하는 위선, 희망을 잃어버린 체념, 죽어가는 친구들, 그럼에도 아침의 빛을 간절히 바라는 자조 섞인 희망. 포스트 펑크 밴드 소음발광을 부산 민락역에 위치한 인디 음악의 발전소 민락 인디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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