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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은 정말 천사일까?

joon20012024.09.18 15:27조회 수 829댓글 27

일단 민희진이 천재 디렉터라는 거는 반박불가임. 그리고 250 FRNK 양지로 끌어올려주고 돈방석에 앉게한거 나 겁나 리스펙함.

근데 민희진과 뉴진스의 관계 진짜 불편함. 아니 나이 마흔 넘은 아줌마가 미성년자들, 갓 스무살된 소녀들한테 (심지어 혜인은 08년생) 울고불고 매달리면서 매체 나와서 엄마 행세하는거 너무 기괴함. 약간 어린 아이들한테 “너와 나는 하나야. 극락도 같이 가지만 나락도 같이 가야돼”이러면서 정신적 감정적 강요하는 거 같음. 

민희진은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기보단 자기의 업적인 뉴진스를 사랑하는 거 같아서 쎄함. 어린 아이들, 아직 미래가 창창한 아이들을 이용하지 않았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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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KDTrey5Best베스트
    11 9.18 16:29

    뉴진스 멤버들이 탄원서 써주고 계속 지지 표명하는 거 보면 멤버들과 민희진 사이의 신뢰나 유대가 그만큼 두터운 것 같아요. 제3자인 저희는 밖에서 나타나는 극히 일부의 것들만 보고 판단하게 되고 뭐 민희진이 어린 애들 가스라이팅 했다, 이용해먹는다 같은 가치 판단은 좀 조심스러워집니다.

  • 힙합과알앤비Best베스트
    4 9.18 23:19

    이런 사람들보면 뉴진스 멤버들을 대체 뭘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걔네도 다 혼자서 생각할 줄 아는 자아를 가진 사람입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유대 및 신뢰관계를 단순 가스라이팅으로 매도하는거 보면 사람들은 제발 뉴진스가 머리 빈 인형이길 바라는 것 같아요

    멤버들도 가뜩이나 핍박받는 소속사에서 민희진 없이는 앞으로의 활동에 제약이 걸릴게 뻔히 보이니까 이번에 기습 라이브라는 수를 둔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민희진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앞날을 위해서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그루밍, 가스라이팅 등 막 갖다 붙이는거 보면 참ㅋㅋ

    전 오히려 앞으로의 뉴진스 음악이 기대가 됩니다 저렇게 심지가 곧게 선 사람이란걸 이번 라이브로 확인했기 때문에요

  • 9.18 15:28

    ?

  • 9.18 15:33

    요 글은 왜 분류 카테고리가 없나요

  • 1 9.18 15:42

    그만합시다

  • 9.18 15:43

    그냥 뉴진스 갤러리 가세요

  • 9.18 15:45
  • 9.18 15:50
  • title: Kanye West (Korea LP)tls
    9.18 15:56

    null

  • 9.18 15:58

    변소

  • 9.18 16:05

    ㅇㅇ..

  • 1 9.18 16:10

    뭐 무조건 선이고 천사라고 생각하는 사람 여기 없어요~

  • 9.18 16:13
  • 11 9.18 16:29

    뉴진스 멤버들이 탄원서 써주고 계속 지지 표명하는 거 보면 멤버들과 민희진 사이의 신뢰나 유대가 그만큼 두터운 것 같아요. 제3자인 저희는 밖에서 나타나는 극히 일부의 것들만 보고 판단하게 되고 뭐 민희진이 어린 애들 가스라이팅 했다, 이용해먹는다 같은 가치 판단은 좀 조심스러워집니다.

  • 9.18 17:23
    @KDTrey5

    ㅇㅇ 민희진이 가스라이팅했다 이러면 뉴진스는 아무런 자기의지없이 행동하는 애들인가 말 좀 함부로 안했으면 좋겠음

  • 9.18 16:35

    ㅋㅋ

  • 9.18 16:37

    유일한 작성글이 갑자기 민희진은 진짜 천사일까.. 흠..

  • 9.18 17:09
    @WHOOOO

    보니까 유일글은 아니긴 하네요

  • 9.18 17:40

    제가 뭔가 잘못 찾았나 보네요

  • 9.18 17:06

    그냥 아끼고 챙겨주는 거 같은데 개꼬인듯

    그 이면에는 비즈니스인건 당연한거고 애들 이뻐하고 잘 챙겨주려는 것도 보이는데

    뭐 개꼬인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최소 남자가 여자애들한테 아빠 행세하면 또 모르겠는데

    동성인데 요게 그리 문제가 될까요?

  • 9.18 17:46

    부모와 자식, 연인 그리고 부부관계도 최면이나 가스라이팅이라고 하겠네 ㅋㅋㅋ

  • 9.18 17:54

    민희진을 과하게 빨거나 반대로 과하게 까는 글들은 정말 꾸준히 올라오네 ㅋㅋㅋㅋ

    걍 니네 전쟁터에서만 싸워라 괜히 똥 가져오지 말고

  • 9.18 17:54
  • 9.18 18:24

    추석에 송편 잘못 드셨나;;;

  • 9.18 18:32

  • title: MalcolmLP
    9.18 20:43

    이 인터뷰 보면 왜 뉴진스가 정신적으로 민희진한테 많이 의지하는지, (본인들 지켜줄 사람이 민희진뿐이라는 이유를 떠나서도) 느껴지더라고요.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_general/2024/02/21/35ITSVI34ZIAUVKBTKYKQKQUGQ/

     

    단순히 '나이먹은 어른이 어린애들과 과한 애착관계를 가진게 기이해' 라 하기엔, 그들이 사업 뿐만 아니라 예술적 성장, 정신적 성장을 함께한게 민희진이니깐요.

     

    https://www.youtube.com/watch?v=bsp9fdRGKFU&t=115s&ab_channel=%EC%A7%84%EA%B2%A9%EC%9D%98%EA%B3%A0%EB%B3%80%28Go%EB%B3%80%ED%98%B8%EC%82%AC%29

    참고로 김앤장 출신 변호사가 하이브사태를 치우치지 않고 전문적으로 잘 다루신 것 같아 첨부합니다

     

     

  • title: MalcolmLP
    9.18 20:46

    첫번째 링크의 기사 내용입니다. 민희진,방시혁이란 거물들의 사정은 잘 몰라도 뉴진스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가구 디자인 업체 앤더슨씨 측은 19일 SNS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숙소 스타일링을 맡겨 보고 싶으시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민희진 대표님한테요. 연락 자체로 놀라웠지만 제가 특히 놀란 부분은 스타일링하는 공간이 '멤버들의 숙소'라는 점이었어요.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간을 스타일링했지만 아이돌 숙소에 오리지날 디자인 피스들을 투입한 경험은 한 번도 없었거든요. 소속사 대표님이 아이돌 멤버들의 숙소를 디자인 가구들로 꾸며 주려고 한다는 사실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

     

    이어 "민 대표님 그리고 뉴진스 다섯 멤버들과의 첫 미팅 자리. '얘들아, 너희가 좋아하는 가구들 보여 드려 봐.' 하시는 민 대표님 말씀에 멤버들이 저마다 휴대폰에 모아 놓은 가구 사진들을 보여 줬어요. 아직 어리지만 다섯 멤버 모두 가구 취향이 있고, 또 모두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보여주는 사진들이 온라인 레퍼런스 이미지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휴대폰으로 찍은 것들이더라고요. 세상 바쁜 뉴진스 멤버들이 민 대표님과 함께 여러 날에 걸쳐 발품을 팔아 가구를 구경하고 공부해 온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

     

    그리고 무엇보다 공간 전문가의 손을 빌지 않고 멤버들이 자기 방에 들어갈 가구를 직접 선택, 구입하게 하는 민 대표의 방식을 강조했다. "3시간 동안 쇼룸 구석구석을 다니며 가구를 보고, 만지고, 체험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흘깃 보는 게 아니라 질문을 하며 두루두루 살피는 모습을 보며 멤버들은 지금 쇼핑 중이 아니라 수업 중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후 "멤버들이 각자의 방을 직접 꾸민다면 다같이 사용할 거실과 다이닝 존의 가구 선택은 민 대표님의 몫이었어요. 어떤 멤버는 세월의 흔적이 있는 우드 느낌을, 어떤 멤버는 팝하고 메탈릭한 느낌을, 어떤 멤버는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가구의 기능성을, 어떤 멤버는 가구의 아티스틱한 요소를, 또 어떤 멤버는 위트 있고 트랜스폼이 가능한 가구를 선호했어요. 이런 다양한 취향들을 반영해서 거실과 다이닝 존의 가구를 선택하는 일은 분명 어려운 숙제일 텐데요"라며 "민 대표님은 그 작업을 쉽게 받아들이시더라고요. 다섯 취향의 공통분모를 파악하고 그것이 잘 녹아 있는 가구를 찾기 보다는 멤버들 각자의 취향이 담긴 가구들이 '예쁘게' 혼재하면 된다는 주의였어요. 각기 매력대로 존재하고, 그 매력들이 대립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면, 혼재는 하나의 주제로 정돈된 상태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다는 거예요. 취향을 화합(chemical compound)시키기 보다 조화롭게 혼합(mixture)시키고, 그 혼합에 아름다움과 질서가 있는. '어쩌면 그것이 뉴진스의 존재 방식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강조했다.

     

    또 "멤버들에게 New Things를 알려주는 New Jeans 엄마였어요. 하루는 멤버들이 매일 앉을 소파와 다이닝 체어 패브릭을 고르시는데 무려 한 시간 반을 고심하셨어요. 멤버들이 지내는 숙소를 이런 정성과 이런 퀄리티로 꾸며준다는 건…… 멤버들이 잘 배우고 성장하라는 진심 어린 마음 없이는 불가능할 거예요. 오리지날 가구와 함께 생활하면서 멤버들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위대한 디자인이 삶 그리고 쉼에 끼치는 강력한 영향력을 깨닫게 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 2 9.19 00:00
    @LP

    이 정도면 제2의 엄마라고 봐야...저 더러운 바닥에서 자기들 시야가 확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을텐데요 이게 가스라이팅이고 그루밍이면 죽은 시인의 사회 마지막 장면도 가스라이팅 범죄 현장이라고 하지 왜

  • 4 9.18 23:19

    이런 사람들보면 뉴진스 멤버들을 대체 뭘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걔네도 다 혼자서 생각할 줄 아는 자아를 가진 사람입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유대 및 신뢰관계를 단순 가스라이팅으로 매도하는거 보면 사람들은 제발 뉴진스가 머리 빈 인형이길 바라는 것 같아요

    멤버들도 가뜩이나 핍박받는 소속사에서 민희진 없이는 앞으로의 활동에 제약이 걸릴게 뻔히 보이니까 이번에 기습 라이브라는 수를 둔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민희진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앞날을 위해서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그루밍, 가스라이팅 등 막 갖다 붙이는거 보면 참ㅋㅋ

    전 오히려 앞으로의 뉴진스 음악이 기대가 됩니다 저렇게 심지가 곧게 선 사람이란걸 이번 라이브로 확인했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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