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무위키를 왜 쓰냐고요?

그리고 하나 더 팩트를 말하자면

님은 그때 영어가사 문제하고, 인디밴드 공연이나 이것저것

기본적인 대중음악에 대한 상식은 아는 것도 하나도 없으시면서

매번 지적할 때마다 쫄려서 글삭튀하고 계시다가

이번에 싸움터지니까 "이때다" 싶어서 그냥 헐뜯으시는 거잖아요

자기 소신도 못지킬거면 그냥 싸움 자체에 끼지도 마세요.

네, 저는 항상 저를 되돌아봅니다.

저도 단점이야 당연히 많지만, 적어도 저만의 철저한 원칙에 근거해서 말하고 행동하거든요.

그리고 이번에는 엘이에서 남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게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니까

"다른 거라면 몰라도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 행동한거고요.

님처럼 소속감 느끼고싶어서 관심 좀 구걸하려고 무리하게 아는 척하다가 팩폭당하는 일은 애당초 일어나지도 않을거에요.

네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사실 제가 좀 험하게 살았어요 ㅋㅋㅋㅋ

살다보니 온갖 경험도 해보고 온갖 사람도 다 만나봤고요.

제 경험에 근거해서 지금 님의 상태를 보건데

딱 봐도 화가 나지만 반박도 못하겠어서 그냥 아무 험담이나 지어내는게 보이시네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마지막말은 쓸데없는 자존심을 빨리 빼시길 권해드립니다.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항상 욕을 한다' - 볼테르 -

히틀러나 네오나치에 관해 적은 문서라도 배울건 잇으니까요

그래서 전 정치 연예인 관련 포스트는 일절 보지도 않습니다

전 오조리 데이터 통계만 수집해서 나무위키에 옮깁니다.

나무위키도 은근 재밌는 정보 많습니다

물론 나무위키도 당연히 날조는 많아서 어느 사이트라도 직접 읽고 분석하는 태도가 필요하지만요

그게 나무위키의 그나마 장점 중 하나 같습니다.

물론 양쪽진영의 수정전쟁이 벌어지는 건 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요.

게다가 전 오로지 평론가들이 정해둔 순위와 숫자만 담으려고 할 뿐입니다.

설사 제가 프리재즈를 혐오하더라도,

프리재즈 앨범에 욕설을 적진 않았어요.

동의합니다.

설사 백인우월주의 네오나치 극우더라도 그 사람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그들의 발언을 분석해야죠.

나무위키에도 쓰레기 같은 정보가 천지입니다

선동과 날조가 너무 많아서 정치 관련 정보는 거들떠보고싶지도 않고요

그래서 전 철저하게 순위나 숫자 위주로만 정보를 적는 편입니다.

데이터 통계는 거짓말을 안하니까요

스카이민혁은 몇곡만 들어봐서 제가 전혀 판단할 수 없습니다만

다른 거는 몰라도 최소 "꺼내지 말라"조차는 틀리다고 봅니다.

왜냐면 설사 힙합을 전혀 모르는 할머니가 스카이민혁 음악을 듣고 "이거 쓰레기네. 음악 맞아?"라고 말하더라도

그거 역시 그 할머니만의 의견이거든요.

도대체 어쩌라고요.

네, 제가 쪽지 보냈어요. 왜냐면 어차피 그분 현재 상황상 최소 경고는 먹을 상황이고

애당초 저한테 논리가 아나라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한테 뭐하러 계속 댓글로 토론을 하겠나요.

그냥 조용히 만약 강퇴된다면 스스로 글 지우지도 못할텐데 자중하는게 낫다고 조언 좀 한건데요.

설사 쪽지 보낸게 짜친거라고 하더라도

직접적으로 저격을 하면서 인신공격적인 욕설을 쓰면서 조리돌림 시도하는 사람의 글에 환호하는 님의 태도는요?

칸예 리파 뒤늦게 봤고, 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는지 100%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그 열기에 미쳐서

그 분위기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단으로 화내고

온갖 욕설과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 한명의 발언에 님 포함해서 집단으로 환호하는 이런 행태가 대체 뭔가요?

쉽게 비유하자면

이게 에미넴을 향해 여혐이든 PC든 뭐든 여러 논리로 에미넴을 혐오자로 몰고가려고 했던 과거사람들과 뭐가 다를게 있나요?

부끄럽고 한심한줄아세요.

지금 이 글은 읽으신 건가요? 도대체 그게 어딜 봐서 글 내리라는 건가요?

애당초 그 사람이 제대로 된 논리를 들고 와서 저한테 토론을 시도한 적도 없었는데요?

만약에 자신의 가치관 안에서 나름 핍진성 있고 타당한 논리를 들고 와서 댓글을 적었다면 저도 당연히 댓글로 계속 적엇을겁니다.

직접 보시고, 그게 과연 댓글로 싸울 가치가 잇는 논리였는지 직접 보시라고요.

무엇보다 이중성에 대하면 에미넴 스탠팬이 이런 얘기하는것도 웃깁니다.

전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사람입니다.

에미넴이 논란 있는 가사를 쓰던, 심지어 그가 적었던 강간에 관한 가사도, 그걸 막을 수 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미넴을 향해 혐오주의자라며, 그런 가사는 쓰지말라고 엄청나게 검열을 시도했습니다.

지금 님이 하시는 행태가 그것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에휴.... 이미 욕설을 쓰신 시점에서 일단 규정 하나 어기셨습니다만....

제 글 안읽어보셨죠?

"원칙"이 중요하다고요.

가장 처음 시작지점을 보세요. 시작부터 댓글을 통한 의견 탄압이 있었고요.

그건 의견 표현을 넘어서 명백하게 "탄압"까지 간겁니다. 그리고 그건 제가 틀린거라고 말한 것일 뿐이고요?

에미넴 탄압을 시도했던 불편러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본인이 딱 그 불편러와 동급인 상황 같지 않나요?

이제 와서 의견 존중해라 라는 말은 하지마세요. 의견을 먼저 존중안한건 바로 님들입니다.

애당초 여기서 제 논증을 또 꺼내봤자 소통 자체가 안될거니

그냥 다른 얘기로 끝맺겠습니다

전 에미넴이 훌륭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딩 시절 많이 들었고요

비록 에미넴도 결점이 일부 있긴하지만

에미넴이 뛰어났던 여러 이유는 온갖 사회적 지탄에도 자신만의 가치관과 원칙이 있었고

다수가 공격해도 끄떡없었고

자신 신조에 맞게 꿋꿋이 일관성을 지켰고요

에미넴 팬이시니까 그에맞게 탄탄한 가치관과 세계관을갖고 계실줄 알았는데

대체 이게 뭔가요. 그냥 Stan이셨네요.

이게 에미넴과 칸예가 팬에게 가르칠수있는 전부인가요?

에미넴 가사와 어록을 통해 배우신게 이거인가요?

에... 왜 스스로 본인 쪽팔린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시죠?

그냥 모두가 보는 앞에서 님 수준을 딱 얘기해드릴게요.

본인이 논리로는 전혀 못이기고 단점만 속속히 들어나니까

남이 저를 공격할 때마다 "이때다" 하면서 님 알량한 자존심 조금이라도 지켜보려고

공격 시도하시는 거잖아요.

근데 안통해요.

왜냐면 님의 본질은 딱 그거입니다.

어떻게든 있어보이려고 스스로를 잘난척으로 말로만 포장하기만하고

이런 인터넷에서 남에게 관심 받아서 본인의 우월함과 소속감을 취하려는 딱 그런 부류.

남의 인정 받는 것이 기뻐서 고작 사소한 댓글에도 '헿ㅎ헿 칭찬 받앗다 기분조아'라고 우월감을 느끼는 부류

죄송하지만 너무 잘 보여요.

그리고 아마 다른 음종게분들도 님의 그런 낮은 자존감 이미 훤히 꿰뚫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