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White - No Name
잭 화이트 본인이 차린 레코드점에서 비매품으로 딱 하루만 뿌렸다는 신작 LP. 음원은 아직 나오지 않아 오직 LP로만 존재하는데 이게 미쳤다.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재림! 개쩌는 하드 블루스 록으로 돌아왔다. 현재는 유튜브에 올라온 LP 플레이 영상이나 유튜브 음원을 추출해 편집한 파일로밖에 들을 수 없지만 어떻게 해서든 무조건 들어보라. 이건 어쩌면 올해의 앨범이 될지도 모른다. 미쳤다 진짜.
Dr. Dre - 2001 Instrumentals
나는 2001 앨범의 비트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랩이 없는 인스 버전을 원본보다 더 많이 듣는다. 수도 없이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감탄만 나온다.
TTSSFU - Me, Jed and Andy
어쩌다 듣게 됐는데 꽤나 마음에 들었다. 드림팝과 포스트 펑크가 절묘하게 섞인 듯한 매력적인 음악.
Leon Lowman - Recordings 80-82
레온 로먼의 80년대 초 작업물을 모아놓은 앨범. 그때 그시절 일렉트로닉이지만 재즈 퓨전과 신스팝과 앰비언트가 뒤섞인 묘한 느낌이 퍽 매력적이다.
4 Out of 5 Doctors - S/T
4 Out of 5 Doctors - 2nd Opinion
커버만 보고 대체 무슨 음악일지 궁금해 들어봄. 80년대 AOR 스타일이었다. 나쁘진 않았는데 다시 들을 일은 없을 듯.
Mojave 3 - Out of Tune
Slowdive의 유산인 Mojave 3의 앨범 중 가장 많이 듣는 앨범. 소신 발언이지만 나는 이 앨범이 Souvlaki보다 좋다.
South Circle - Anotha Day Anotha Balla
Mr. Mike의 랩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싫어할 수가 없는 미친 갱스타 앨범.
Buzzcocks - Another Music in a Different Kitchen
영국 펑크의 또 다른 얼굴. 이 앨범의 리듬 섹션은 이후 D-beat라는 하드코어 펑크 무브먼트의 도화선이 된다.
아니 잭화이트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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