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A Tribe Called Quest - The Low End Theory (Jazz Rap, 1992)
- 2. Eric Dolphy - Out to Lunch! (Avant-grade Jazz, 1964)
- 3. Glenn Branca - The Ascension (No Wave, 1981)
- 4. Fiona Apple - Tidal (Jazz Pop/Piano Rock, 1996)
- 5. Jorge López Ruiz - Bronca Buenos Aires (Avant-garde Jazz, 1971)
- 6. The Cure - Faith (Post-Punk, 1981)
- 7. Eno · Hyde - High Life (Electronic/Art Rock, 2014)
1. 명불허전. 언제 들어도 감탄의 연속이네요
2. 잘 와닿지 않았는데 자켓이 맘에 들어서 여러 번 들어봤던 앨범입니다. 오늘은 왜인지 평소보다 좋게 들렸던 거 같아요
5. 프리재즈 음반이길래 무작정 뿌부부부붑거리다 끝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도, 남미 프리재즈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증을 품은 채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걱정이 무색해지게 정열적인 빅 밴드 재즈이면서 흥미로운 재즈 퓨전이기도 하더라고요. 만족스러웠습니다.
6. 사실 Disintegration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Pictures of You 같은 곡에서는 상당한 아름다움을 느끼면서도 앨범 전체는 적잖이 부담스럽게 느꼈었는데, 이번에 들어본 큐어의 초기작은 생각보다 조이 디비전을 닮아 있더군요. 그런 음울하고도 텅 빈 표정의 포스트 펑크는 꽤 좋아해 왔기도 하고요. 재감상 의향이 충분한 앨범입니다.
7. 당시 60대셨을 브라이언 이노인데 이렇게나 미래적입니다. 안 들어보셨다면 권해드리고 싶네요
The Ascension 요거 좋죠..개추
개인적으로 노웨이브라면 수어사이드 셀프 타이틀을 더 찾아 들을 것 같긴 한데 저 앨범도 흥미롭더라구용
개미친음반
낮은 끝 이론 추
최고최고
더 큐어추
저도 오넷콜먼은 시러해요 저 정돈 봐주세요
피오나 애플 아티스트는 정말 유명 하다고 하던데 이번 기회에 들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가요
아주 격하게 실험적이진 않은데 생각해보면 비슷한 음악이 또 있을까 싶은 개성이 있어요 앨범이 많진 않지만 전부 들어볼 가치가 있는 거 같구요 (사실 3집은 저도 안 들어봤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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