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ha Ambrosius - Casablanco
Floetry 시절 포함 디스코그래피 짱짱한 마샤 누님의 2024년 앨범. 총괄 프로듀서가 무려 Dr. Dre다. 힙합 소울을 기반으로 재즈적인 터치가 더해진 존나 멋있는 앨범.
Denzel Curry - King of the Mischievous South Vol. 2
전반부 곡들은 90년대 근본 멤피스 사운드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다. 근데 타달싸가 나오는 순간 멤피스로 달궈진 분위기가 팍 식는다. 후반부가 좀 아쉽지만 덴젤의 커리어를 빛내기 충분한 수작.
Normani - Dopamine
심상찮은 커버와 타이틀 때문에 들어봤는데 이거 정말 좋다. 알앤비와 트랩 소울이 절묘하게 밸런스가 맞아들어간다. 강력 추천함.
Childish Gambino - Bando Stone & The New World
역시 음악 참 잘 만든단 말이야...
Blxst - I'll Always Come Find You
기대한 만큼 잘 나왔다. 한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후루룩 지나간다.
Eddie Kendricks - People... Hold On
딜라의 도넛 앨범에 간택되는 바람에 유명해진 앨범이지만 사실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소울 명작.
Bossman & Bandit - 16 Keys
끈적하면서도 하드한 비트가 팍팍 꽂히는 갱스타랩 걸작 앨범. 이거 간만에 들으니 왤케 좋니.
Yacøpsæ - Tanz, Grosny, Tanz...
속이 뻥 뚫리는 천연 소화제 같은 앨범. 뜨거운 국물을 마신 것처럼 속이 시원해진다.
타달싸가 좀 안 맞음
서머 워커나 이런 친구가 했으면 훨 나을 듯
덴젤은 저번 앨범의 티아이 피쳐링도 별로였는데
피쳐링 받을 아티스트를 잘 못 고르는 것 같네요
Casablanco 정말 들을수록 미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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