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J-rock 메이저 밴드 히게단
히게단은 5년 전 친구가 추천해 줘서 알게 된 밴드인데
듣자마자 바로 빠져들었던 기억이 나네여
모든 앨범/곡이 다 좋지만
최근 최애는 アポトーシス (상단 영상)고,
ペンディング・マシーン
Cry Baby
バッドフォーミー
이렇게 제 Top4 픽이네요
('수미상관'이 취향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수미상관 장인 히게단..ㄷㄷ)
파워풀한 것도 잘하지만 (Cry baby, FIRE GROUND)
보컬 후지하라 사토시의 진수는
아련함/먹먹함을 표현한 보컬적 연출력(감정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ラストソング, I LOVE..., コーヒーとシロップ 등등...)
이런 군더더기 없는 보컬은 물론이고
라임이나 비유가 들어간 의미 깊고 재밌는 가사들이 매우!! 매력적이니
꼭 번역을 보고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몰입이 더 잘 됨)
앨범 단위로는 제 올타임레전드 원픽
2019 부도칸 라이브 앨범을 꼭 들어보세요
원곡과 분위기/질감 자체가 다름 ㅠㅠ (하단 첨부)
J-pop 가수들 하나둘 내한 중이던데
히게단도 빨리 내한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네요 ㅠㅠ
뭔가 히게단 노래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렇게 곡에 변화를 많이 주는데 엄청 부드럽게 들리는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범하지는 않으면서 사람들한테 어떻게하면 좋게 들리는지 아는듯
저한테는 히게단이 대중적인 음악 젤 잘만드는 밴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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