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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криптонит - Это любовь

침략자2017.03.05 08:56추천수 6댓글 25


Это любовь (이건 사랑이야)



[Verse 1]

Я опять на районе потерял себя в одном из дворов

난 또 다시 이름 모를 골목길에서 길을 잃어버렸어

Ты опять мне трезвонишь, чтобы знать, что я жив и здоров

넌 내게 셀 수 없이 많은 전화를 걸지, 살아있냐고, 어디 다친데 없냐고

Среди тех пацанов, барыг и быков, машин мусоров

마피아들과 마약상, 경찰, 그 새끼들 사이에서

Я пообещал бросить дуть и пить, ведь это любовь

난 마약과 술을 끊겠다고 약속했었지, 바로 사랑 때문에

Руки петли, руки прямо как узлы, руки на замок
매듭이 묶인 것처럼, 자물쇠를 채운 것처럼 서로 손을 잡았지

Руки в пепле, губы об твои губы, глаза в потолок

내 손엔 담뱃재가 그대로 묻어 있고, 너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고, 내 눈은 천장으로 향해 있어

Я снова в дверях, руки врозь, прости, что валюсь с ног

난 또 다시 다리가 풀릴 정도로 만취한 채로 집에 돌아와있어, 정말 미안해

Я снова пообещал все, что смог, ведь это любовь

난 또 다시 이 세상의 모든 약속을 지키겠노라고 다짐해, 바로 사랑 때문에



[Hook]

Ещё одной темной ночью, каждый твой вдох

어느 어두운 밤 너의 모든 숨결들은

И каждый твой выдох, кричит об одном

단 한가지를 향해 외치고 있어

Ещё одним холодным утром, руки без слов

어느 차디찬 아침 조용한 손들은

Кричат об одном: "Это любовь"

단 한가지를 향해 가리키고 있어 "이건 사랑이야"



[Verse 2]

Ты опять в телефоне ищешь сообщения шлюх, пока сплю

넌 또 다시 내가 잠든 사이에, 내 핸드폰을 뒤져 창녀들의 번호를 찾고 있어

Ты опять их находишь, будишь и орешь; все нервы к нулю

넌 또 그녀들의 번호를 찾아내어 나를 깨우고 고함을 질러, 날 화나게 만들지

Среди кресел, столов и полок, посуды в пол, я тебя ловлю

여러 탁자, 선반, 의자, 그릇들을 던져 부셔버린 상태에서, 난 너를 붙잡아

Ты снова прощаешь все, руки говорят: "Я люблю"

넌 또 다시 나를 용서해주고 너의 손은 이렇게 말해 "사랑해"

Я опять с самолета в самолет, в поезда

난 또 다시 비행기와 열차들을 여러번 환승해

Ты опять в переезде пять часов не устав

너 역시 같이 5시간을 이동하는데도 전혀 지치지 않지

Я с дороги в дом, ты туда же, все в привычных цветах

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갈꺼야, 너도 그렇겠지, 언제나 그랬듯이

Ты опять оторвешь, не удержав "Я люблю"

넌 또 다시 참지 못하고 말할꺼야 "사랑해"



[Hook]

Ещё одной темной ночью, каждый твой вдох

어느 어두운 밤 너의 모든 숨결들은

И каждый твой выдох, кричит об одном

단 한가지를 향해 외치고 있어

Ещё одним холодным утром, руки без слов

어느 차디찬 아침 조용한 손들은

Кричат об одном: "Это любовь"

단 한가지를 향해 가리키고 있어 "이건 사랑이야"


Это любовь!

이건 사랑이야!

Это любовь!!

이건 사랑이야!

Это любовь!!!

이건 사랑이라고!!!

любовь...

사랑...



[Outro]

Я опять на районе потерял себя в одном из дворов

난 또 다시 이름 모를 골목길에서 길을 잃어버렸어

Ты опять мне трезвонишь, чтобы знать, что я жив и здоров

넌 내게 샐 수 없이 많은 전화를 걸지, 살아있냐고, 어디 다친데 없냐고

Среди тех пацанов, барыг и быков, машин мусоров

마피아들과 마약상, 경찰, 그 새끼들 사이에서

Я пообещал бросить дуть и пить, ведь это любовь...

난 마약과 술을 끊겠다고 약속했었지, 바로 사랑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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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3.5 09:01
    ㅊㅊㅊ
  • 침략자글쓴이
    3.5 09:15
    @Slint
    ㅅㅅㅅ
  • 3.5 11:26
    허슬러 기대합니다
    동유럽 음악 웹진은 어떻게 진행중?
  • 침략자글쓴이
    3.5 12:19
    @도넛맨
    다음주쯤에 오픈 하는데 일단 4월은 되서야 볼만한 글들이 업로드 될듯요
  • 5.15 23:20
    이 곡 진짜 명곡...
  • 침략자글쓴이
    5.15 23:43
    @RJEKC
    이 엘범은 진짜 다 좋지만 마지막 2트랙이 진국인듯여.. 이 곡은 가사도 너무 잘씀 ㅠ
  • 5.15 23:57
    @침략자
    이곡 가사가 진짜....

    4월에 거의 매일 한번씩은 돌렸어요 ㅋㅋ
  • 침략자글쓴이
    5.16 00:06
    @RJEKC
    저두 이 곡 엄청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엔 라이브 영상이나 유튜버들의 스크립타니트 커버곡도 듣고 있는데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그나저나 10일후에 2집 발매한다던데 엄청 기대중입니다... 1집이 워낙 전설급이라 과연 이번에도 기대감을 채워줄 수 있을지..
  • 5.16 00:07
    @침략자
    어 10일후에 2집 발매....

    친구중에 카자흐스탄 친구가 있어서 이번 방학때 앨범 사서 좀 보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것도 부탁해봐야겠네요


    2집 나왔을 때 번역도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 침략자글쓴이
    5.16 00:12
    @RJEKC
    저도 아마 1~2달뒤에 카자흐스탄 들르는데 갠적으로 기대중입니다, 근데 카자흐 음반숍에서 언더그라운드 힙합 엘범을 팔까요? 팔면 좋을텐데 말이죠 ㅋㅋ ㅠㅠ

    Schokk이나 다른 카자흐 랩퍼들 음악도 엄청 좋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전 요즘 카자흐 힙합에 버닝중입니다 ㄷㄷㄷ

    엘범 해석 할께 쌓여있는데 스크립 2집 나오면 바로 해야죠 ㅋㅋ
  • 5.16 00:13
    @침략자
    팔면 좋겠네요 ㅠㅠㅠ

    한국은 음반샵에서 파니까, 라고 뭔가 일반화 한 듯 해요...


    Schokk 번역하신게 있었던 것 같은데, 꼭 찾아 들어보겠습니다!!!


    번역은 목 빼고 기다릴게요
  • 6.2 23:47
    이 가사도 여러번 듣고 보니까 진짜...

    "매듭이 묶인 것처럼, 자물쇠를 채운것처럼 손을 잡았지"

    이 부분에서 진짜 한대 얻어맞았고... verse 1 가사 엄청나네요 나머지도 그렇지만
  • 침략자글쓴이
    6.3 00:02
    @RJEKC
    전 벌스2도 현지인의 해석을 들으니까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구소련 지역 특히 러시아 시베리아~중앙아시아 지역은 남존여비 성향이 굉장히 심하고 특히 가정내에서 여성은 결혼을 하면 남편에게 무조건 복종하고 남편이 뭘하든 이해해야 한다는 사회 문화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정폭력이 정말 빈번하게 일어나고 자신의 남편에게 폭행 당하는 여성들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사랑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러시아는 올해부터 살인,강간을 제외한 가정내에 일어나는 폭력들을 전부 합법화 시키는 법안을 통과 시켰다더라구요. 즉 스크립 벌스2에서 스크립이 그의 여친에게 하는 행동들은 현 카자흐스탄의 사회상을 굉장히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제 현지인 친구의 해설이였습니다.

    아마 이 곡 전체가 구소련 남녀의 어긋난 사랑 방식을 얘기하고 있는거 같아요

    저도 이 엘범 가사중에선 이 곡이 제일 충격적이고 좋은거 같습니다.
  • 6.3 00:05
    @침략자
    오와....
  • 침략자글쓴이
    6.3 00:03
    @RJEKC
    그나저나 이번 2집에선 발라드 트랙이 없어서 아쉬워요.. ㅠ
  • 6.3 00:07
    @침략자
    그쵸.. 이런 노래가 진짜 대박인데...

    전 오늘 졸업전 기말고사 끝나고 2집 가사 번역기로 훑어보려고요
  • 침략자글쓴이
    6.3 00:13
    @RJEKC
    저도 뭔가 번역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요즘 엘이 꼬라지에 유학 준비까지 겹쳐서 ㅠ

    그나저나 2집 전체적으로 어떻게 들으셨나요? 러시아 포럼에서도 반응 좀 반전 된거 같던데.. 베체린카 뉴버젼 뮤비에도 싫어요 역대급으로 엄청 박히고..
  • 6.3 00:18
    @침략자
    전체적으로 1집만큼 깊게 오진 않았어요 처음 못알아들으면서 들을때 감성이

    베체린카 (가 파티인가요?) 라면 조금 난해하긴 했어요

    그래도 뮤비 두곡 따로 보면 각자 나름 멋있는데, 역시 아편굴 뮤비만큼의 그멋은 없고...
  • 침략자글쓴이
    6.3 00:42
    @RJEKC
    그쵸 ㅠ 전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물론 좋은 엘범이였지만 1집 같은 명반이 또 나왔으면 했는데 아쉬웠어요

    Jillzay 360 Jungle은 진짜 입 벌린채 들었는데...


    뭔가 1집이 대성공을 거두기전 나온 엘범이라 완전 자기만의 음악이 나온듯 싶어요...
    그나저나 아편굴 뮤비는 현지에서도 인정 받나본지 최근 힙합 뮤비 보는데 오마쥬 되고 그러더라구요.. 그 복도에서 고개 푹 숙인채 보드카 마시는 장면이 리얼 영화같음..
  • 6.3 02:49
    @침략자
    그 뮤비는 진짜 멋있었어요... 오마쥬라, 진짜 클래식으로 인정받나보네요

    그 앨범커버로도 나온 장면 진짜 멋있었어요...
  • 6.3 02:49
    @침략자
    360 정글도 엄청 재밌었는데...

    음, 3집을 기다려봐야겠네요...
  • 7.31 05:53
    @침략자
    지금 급하게 떠올린건데, 혹시 이 곡 제목이 кино의 앨범 제목 중 하나 (Это не любовь) 을 오마주 한건가 싶네요

    맞다면 굉장히 의미있는 듯....
  • 침략자글쓴이
    7.31 13:46
    @RJEKC
    예전 인터뷰에서 보니까 빅토르최 음악에 영향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빅토르최가 카자흐계 이기도 하니.. 오마주 맞을거 같기도 하네요 ㄷㄷㄷ
  • 침략자글쓴이
    12.3 22:47
    @RJEKC
    걍 항공편 검색하다가 안건데 파블로다르에서 모스크바까지 가는 항공편이 대략 5시간이네요..
  • 12.4 02:14
    @침략자
    5시간이라니... 많이 머네요

    땅덩어리가 넓은 러시아인걸 이제 직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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