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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Kil Moon - Last Tide

title: Danny BrownMadlIbb11시간 전댓글 2

새들은 죽어있는 땅 위에 힘없이 떨어지고

눈물 흘려 부은 눈은 언제나 맑아

봄에 싹튼 씨앗들은 가을까지 살아있을 거고

너의 자라나는 아이들은 모두 그걸 보고 있을 거야

 

나와 함께 여기 있어줄래, 나의 사랑

따뜻한 햇살이 재로 변하고

마지막 물살이 스러질 때

모든 어둠이 가까와도

 

나는 언제나 과묵했어, 네가 내 마음이 단단하다 생각하길 바래서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한 번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어

내가 가졌던 꿈들, 그래, 나는 간직했지만

감히 너와 공유하진 못했지

아직도 내 안에 꿈틀대고 있는 것들이 무서워서

 

내 옆에 있어줄래, 나의 사랑

차가운 달이 사라지고

마지막 외침은 울림이 없어

들리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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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0시간 전

    므ㅓ야 제 문성길 씨 왜 뺏어가요 제가 하려했는데ㅜ

  • title: Danny BrownMadlIbb글쓴이
    10시간 전
    @수저

    히히 잘 선수쳤다

    대신 제가 수저님 몫까지 정성스럽게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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