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의 신보를 너무 너무 즐겁게 듣고있는 팬입니다.
게다가 때거지로 랩하던 우탱클랜 곡들과 2000년대 초중반 국힙에서의 종합선물세트같은 단체곡 열풍을 좋아하던 아재팬이라서 Ambition and Vision을 특히 자주 듣고있습니다.
그런데 이 트랙이 유독 래퍼들간의 믹싱 상태 이질감이 심한것같아서 작업방식에 의문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일리네어 삼인방의 이큐는 고음부를 깎지 않고 파찰음이 더 많이 나서 건조한데, 엠비션 삼인방의 이큐는 고음부를 깎고 에코랑 리버브로 공간감을 많이 먹여서 이펙트가 더 촉촉하게 들어간듯)
보이스가 녹음된 트랙을 모아서 한 명의 엔지니어가 믹싱한게 아니라 녹음하고 믹싱하고 -> 그 파일을 받아서 녹음하고 믹싱하고 -> ... 이렇게 작업한걸까요?
아니면 일부러 각 삼인방의 느낌을 다르게 연출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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