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aign Against Racism’의 두 번째, 던말릭의 ‘Yellow’ 뮤비가 공개되었습니다.
‘Campaign Against Racism’은 Most Badass Asian(MBA)와 던말릭을 포함한 아티스트들이 SXSW에 초청되어 미국으로 향하던 중, 경유지인 SFO(SAN FRANCISCO 국제공항)의 CBP(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기관)에 의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이번 사건을 통해 인종차별에 대응하여 벌이는 캠페인입니다.
지난 3월 26일 공개된 MBA의 ‘Racism'에 이어 던말릭은 'Yellow'라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Campaign Against Racism’을 더욱 알리고자 합니다. 저스디스 제작의 비트와 비디오 디렉터 에이직이 함께하여 이번 영상에서 던말릭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시청각적으로 더하여 구현해내었습니다.
스톤쉽은 ‘Campaign Against Racism’이 단발적 프로젝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뉴욕에 위치한 ‘Stoneship International LLC’와 함께 지속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낼 것이며, 이번 사건의 물리적 피해와 부당함에 대해 법적인 조치와 소송 역시 진행할 것임을 밝힙니다.




멋있다..
입국금지사유가 뭔지 밝히기는 했나요? 입국금지 당하면 종이에 이유 적어서 주는데 기사들 읽어보니깐 그거 밝히지도 않고 인종차별이다라는 소리만 하던데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부당한 거였는지 아닌지 판단을 하던가 하지.
예전에 잠깐 여행사에서 일하며 미국 비자 코디네이터 일 했었는데 esta 발급 받아 출국해도 거부 당하는 일 은근 있습니다. 특히 미혼 여성일 경우요. 저 역시 esta 정상적으로 발급 받아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심사하는 직원이 '니가 여기서 결혼해서 눌러 앉으면 어쩌냐?'며 도장 찍길 거부했더랬습니다. 결국 출입국관리 사무소에서 따로 심사 받으란 말 들었고 거기서 해결되긴 했습니다만 진짜 기분 더러웠습니다ㅠ 아시아인을 멸시하는 비하 발언만 듣지 않았을 뿐 '가짜 혼인까지 불사해 가며 미국에서 불법 체류할 생각인 사람'이란 식의 말로 면전에서 인종 차별을 당한 거나 다름없었으니까요.
여튼 님 글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니 좀 더 상세 소식도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던말릭 안티 이런거 아닙니다. 오히려 음악 즐겨듣고 팬에 가까운 편인데 그냥 특히 이런 이슈면 이민국이던 인종차별이던 정확히 알고 까고 싶어서 그런거임. 칭크라는 말도 만약 히스패닉계 직원이었으면 자기들끼리 스패인어로 이야기하면서 치노라고 한게 와전된걸수도 있고 이런 경우도 있어서.. 하여간 시비걸려는 리플 아니었습니다.
흑인유행 뒤따라서 곡안쓰고
제발좀 한국에서도 이런곡이 많아지길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