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이 플로우를 만들어요 플로우는 일종의 설계같은 거고 그 플로우를 잡아주는게 라임임 윗분들 뭐징 뭐 음의 높낮이는 별개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박자 밀고 당기기는 얼마나 설계를 치밀하게 해서 라임 배치를 잘 했느냐로 갈림 그런 부분에서 버벌진트가 신격화되는 거고.. 어느 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비프리나 딥플로우, 더콰이엇 경우도 투박한듯 세심하게 박자 안에서의 설계가 좋죠
뭐 절대적으로 라이밍=플로우라고는 할 수 없지만 비슷한 개념인듯
+ 랩은 리듬을 만들어야하고 또 리듬이 있어야 해요. 흔히 그루브라고 하죠. 그런 리듬을 만드는 것에 기본이 라이밍이고 우리나라도 옛날부터 비슷한 개념으로 운율, 각운 등을 시에 이용하곤 했죠. 랩의 리듬이 만들어지는 것이 라이밍으로부터 시작되니까 플로우가 라이밍이라고 보는 것이 얼추 맞아 떨어지는 것 같음. 이런 측면이서 이센스는 가사로만 봤을 때 이게 라임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것을 리듬을 살려서 플로우를 만들기 때문에 대단함.
라이밍을 옛날에 화나가 말한 그 의미로 사용하는 거라면, 님이 인식하는 개념도 얼추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글에서 화나가 대충 리듬감 형성을 위해 라임을 강조하는 걸 라이밍이라고 했던 거로 기억하는데, 그 라임을 강조하는 방식만 해도 대충, 라임에 해당되는 발음을 늘린다던지, 뒤나 앞 등에 공백을 추가한다던지, 기본적으로 사용하던 소리와 다른 음역을 사용하거나, 발음을 끊어서 강조하거나, 그 외에도 저같은 놈이 열거하기엔 너무도 다양한 방식이 사용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거기에 피타입처럼 가사에서 라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경우, 옛날 힙플에서 나온 말 처럼 라이밍이 곧 플로우가 되는 거지 않나 싶고요. 옛날에는 결국 라임이나 플로우나 리듬을 형성하기 위한 재료로써 작용되는 게 이상적인 것으로 여겨졌던 거로 알고있고, 그 와중에 이센스와 오케이본의 디스전을 통해 라임의 필요성 떡밥이 잠시 돌은 후, 라임은 텍스트 뿐만 아니라 사운드를 통해서도 형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받아드려지면서 라임과 플로우의 경계가 좀 느슨해 졌단 얘기는 들은 적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앞서 말한 리듬을 형성하기 위한 재료라는 인식 하에 두 단어가 갖는 의미를 섞어서 이해하고 있는 편인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a
랩의 평가는 크게 라이밍과 플로우로 갈리는것같은데
강세를 주는것도 있고 박자 밀고당기기도 있지않나여?
옛날에는 결국 라임이나 플로우나 리듬을 형성하기 위한 재료로써 작용되는 게 이상적인 것으로 여겨졌던 거로 알고있고, 그 와중에 이센스와 오케이본의 디스전을 통해 라임의 필요성 떡밥이 잠시 돌은 후, 라임은 텍스트 뿐만 아니라 사운드를 통해서도 형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받아드려지면서 라임과 플로우의 경계가 좀 느슨해 졌단 얘기는 들은 적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앞서 말한 리듬을 형성하기 위한 재료라는 인식 하에 두 단어가 갖는 의미를 섞어서 이해하고 있는 편인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a
뭐 도끼 스윙스 타블로 등등
플로우 안에 라이밍이 포함되는 것이죠...
플로우 안에는 라이밍 뿐만 아니라 음의 높낮이 조절, 여백의 크기, 리듬의 강약 조절 등등이 포함됩니다.
라임으로 플로우를 더 멋지게 만들수있는데, 없어도 만들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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