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 비공식 단톡, 친목질 글이 올라온김에
침*자 유저님의 도움으로 저격글 써봅니다
작년에 시기펩이라는 사람의 LP 홍보글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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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커뮤니티에서 홍보하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좀 특이한게 있다면 다른 앨범 홍보글에 비해 스웩이 9개나 박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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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이 오가는 훈훈한 현장입니다.
문제는 이 뒤로 이상하리만큼 시기펩 LP 찬양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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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입니다. 한번 들어가보세요
아까 위에 보셨던 익숙한 닉네임이 보이시나요?
먼저 말씀드리자면
찌노찌노갓, 꾸리야, 깍두기슈퍼비, 올아두이스원, 안수경은 동일인물입니다.
증거 1. 가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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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8월 15일 8월 16일이죠
시기펩 찬양자들의 가입일이 어쩜 이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요ㅋㅋㅋ;;;
작성글에 들어가봐도 아무글도 없습니다.
오로지.
언플만을 위해, 선동을 위해 만든 아이디들 입니다.
증거 2. 스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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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뻘글들이 추천이 1개씩은 꼭 달려있네요.
위에 가입일만 봐도 빼박이지만 저 글들에 들어가보면
익숙한 분들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시기펩, 배드맥스님. 이렇게까지 본인들께서 2인 다역 언플 하면서 홍보하면
본인들 음악적 행보가 더 나아지던가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추가
배드맥스님이 이 곡을 워크룸에도 올리셨는데
역시...
유명 아티스트가 알바를 쓰면 비난의 여지가 있지만 무명 아티스트는 그런 짓을 하는 사정을 생각해 달라고요?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지금?
ㅇㅇ;a
뭐, 물론 저도 무명이신 분들은 손 벌릴 인프라도 좁은 거 알고있고, 그런만큼 금전적, 시간적 부담이 유명 음악인 분들에 비해 크다는 거 압니다. 그렇게 고생해서 발표한 게 묻히기라도 하면 출혈이 크다는 것도, 그건 아마 모르는 사람을 세는 게 더 빠를테죠. 근데 저렇게 주작질 하고 살림살이 정말 나아진 음악인이 한 분이라도 있나요? 프라임보이도 엘인가 힙플에서 한 번 걸린거로 알고있고,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리가닉스라는 분 비트테입이 힙플에 올라오고, 웬 이상한 것들이 달라붙어서 추천 10개 넘어갔을 땐 리가닉스 본인이 오히려 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한 적도 있는 거로 아는데 말입니다.
뭐, 그런짓하는 이기주의자들 생각으론 본인들 기준으로 잘되면 잭팟일테고, 걸리면 개쪽으로 끝날 뿐인 일일테지만, 결국 그런 일들이 쌓여오면서 신인추천도 눈치보면서 해야하는 지금 상황이 만들어진 거 아닌가요? 그런 이기적인 씹새끼들 때문에 신인추천이 터부시되는 풍토가 만들어진 거 말입니다. 좋은 마음에 추천해봐도 알바취급이나 당하고, 최근 엘이에 신인추천 하던 어떤 분은 본인이 사운드클라우드 팔로우 하는 분들 만 추천했단 이유 만으로 지인취급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좋게 들어서 팔로우 하고, 그러다 다 같이 들으면 좋겠어서 게시판에 추천을 한 걸 수도 있는 데 말이죠. 이게 팬의 잘못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음악인들의 잘못일 수도 있습니다. 있습니다만, 헌데 아무리 생각해도 꼼수 없이 성실하게 연구하고 활동하는 무명 음악인 분들의 잘못은 아닌 거 같네요. 실상 피해는 그분들이 가장 많이 받을텐게 말입니다.
뭐, 그냥 남들 말마따나 제가 속이 꼬일대로 꼬인 병신이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 뿐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좋은 음악하는 무명 음악인분들이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음악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우 ㅋㅋㅋㅋ 보는 사람이 다 부끄럽네
구질구질하게...
저한테 멋없다고 하시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아마 자유'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생각보다 더 멋 없는 분들이군요.
도용해서 엘이에서 자기가 퍼렐 만났다고 저인척
했는데 평소 차자랑으로 올리던 부부 사진이랑
제사진이랑 완전 다른데도 선글라스 써서 인상이
다르다는등 변명하다가 걸렸죠
근데 부인도 같이 엘이 했는데
부인역 같이 해서 1인2역했죠 ㅋㅋ
그 부부 사진도 차자랑 사진도 도용
제 퍼렐 사진도 도용
하... 발렌크루도 저딴 짓 했던데...
키퍼님 너그러우시네
스웩
쓱-싹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난을 하기 전에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만약에 예를 들어 유명 아티스트가 새 앨범을 냈는데 띄우기 위해서 알바를 풀어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그건 비난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무명 아티스트의 경우 기껏 힘들게 LP앨범을 만들었고 어떡하든 주목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듣게 해서 좀 알려져야 하는데 무명 아티스트가 조금의 주목이라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요즘 힙합씬에서 아무 인맥없이 알려지는 경우는 정말 힘들고 드물다는 것 알고 계시겠죠.. 제가 보기엔 앨범 자체는 여타 이름 있는 아티스트들에 비해서 부족한 환경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모자람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겠들었구요. 여러 아이디를 만들어서 행한 행위 자체는 뭐 멋은 없을지언정 시기펩 앤 배드맥스, 그리고 그 위치에서 열심히 올라가려고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굳이 이렇게 들추어 내면서까지 비난할 것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방법이 많이 없어요 그들 입장에서는.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을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서포트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받을 행동은 아니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필요 이상으로 비난해야할까 싶네요.
본인들도 이번 일을 계기로 배워야할 점은. 만약 자신의 노래가 충분히 좋고 많은 이의 귀를 사로 잡았더라면 '귀엽네~' 수준으로 분위기가 형성될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말할 순 없지만 힙합엘이에 그런 아티스트가 실제로 있고, 그 분의 노래가 좋고 저도 그런식으로 접해서 알게 된 경우가 있어서 안타깝네요.
유명 아티스트가 알바를 쓰면 비난의 여지가 있지만 무명 아티스트는 그런 짓을 하는 사정을 생각해 달라고요?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지금?
ㅇㅇ;a
뭐, 물론 저도 무명이신 분들은 손 벌릴 인프라도 좁은 거 알고있고, 그런만큼 금전적, 시간적 부담이 유명 음악인 분들에 비해 크다는 거 압니다. 그렇게 고생해서 발표한 게 묻히기라도 하면 출혈이 크다는 것도, 그건 아마 모르는 사람을 세는 게 더 빠를테죠. 근데 저렇게 주작질 하고 살림살이 정말 나아진 음악인이 한 분이라도 있나요? 프라임보이도 엘인가 힙플에서 한 번 걸린거로 알고있고,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리가닉스라는 분 비트테입이 힙플에 올라오고, 웬 이상한 것들이 달라붙어서 추천 10개 넘어갔을 땐 리가닉스 본인이 오히려 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한 적도 있는 거로 아는데 말입니다.
뭐, 그런짓하는 이기주의자들 생각으론 본인들 기준으로 잘되면 잭팟일테고, 걸리면 개쪽으로 끝날 뿐인 일일테지만, 결국 그런 일들이 쌓여오면서 신인추천도 눈치보면서 해야하는 지금 상황이 만들어진 거 아닌가요? 그런 이기적인 씹새끼들 때문에 신인추천이 터부시되는 풍토가 만들어진 거 말입니다. 좋은 마음에 추천해봐도 알바취급이나 당하고, 최근 엘이에 신인추천 하던 어떤 분은 본인이 사운드클라우드 팔로우 하는 분들 만 추천했단 이유 만으로 지인취급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좋게 들어서 팔로우 하고, 그러다 다 같이 들으면 좋겠어서 게시판에 추천을 한 걸 수도 있는 데 말이죠. 이게 팬의 잘못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음악인들의 잘못일 수도 있습니다. 있습니다만, 헌데 아무리 생각해도 꼼수 없이 성실하게 연구하고 활동하는 무명 음악인 분들의 잘못은 아닌 거 같네요. 실상 피해는 그분들이 가장 많이 받을텐게 말입니다.
뭐, 그냥 남들 말마따나 제가 속이 꼬일대로 꼬인 병신이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 뿐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좋은 음악하는 무명 음악인분들이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음악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렇게 듣는사람 저말고도 또 있을듯.
애초에 이런 냄새나는 짓하셨으면 이글이나 비난들 심하다 생각하지말고 그냥 이런거 다 견뎌내고 더 열심히 하는게 맞는거에요.
진정성있는 음악이래도 이런식이라면 편견이 앞서서 괜히 거부감이생겨 좋은 음악마저 외면받을수 있으니 당사자분 보고계시면 다음부터는 이러지마세요.
반대로 좋은음악으로 열심히 활동하신다면 알아서 찾는분들이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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