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션은 뭐 일단 라이브 못하는 거 맞지만
해시스완은 라이브 잘하는데 오케이션은 왜 못하냐
이런 식으로 비교하는 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해시스완은 원래 목소리 톤 자체가 랩을 할 때 뱉는 톤과 일치하고
녹음할 때도 힘있게 뱉는 스타일이에요 목소리 자체가 원래 가늘고 늘어지구요
반면에 오케이션은 목소리 톤이랑 녹음 톤이랑 달라요
탑승수속 시절 때도 평소 목소리보다 낮은 톤으로 녹음해서 음원과 라이브 괴리감이 좀 컸죠
요새는 클라우드 랩핑을 하면서 예전보다도 더 낮은 톤에 힘을 쫙 빼고 녹음해버리니까
음원과 라이브 차이는 훨씬 심각해졌구요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도끼도 오케이션과 같이 인위적인 톤으로 녹음했고
음원과 라이브의 톤 차이로 라이브 개구린 랩퍼로 유명했었죠
그러나 도끼는 녹음 톤을 원래 자신의 목소리톤으로 바꿨을 뿐인데
라이브 졸라 잘한다는 소리까지 듣죠
물론 오케이션은 톤의 차이를 떠나서 기본 발성부터 안되어있기 때문에 라이브가 불안합니다
그러나 오케이션이 기초부터 잡아서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발성을 갖춘다해도
지금처럼 인위적인 톤과 클라우드 스타일로 랩을 녹음한다면
음원처럼 라이브를 하기는 굉장히 어렵다는 거에요
하지만 뭐 라이브 못한다는 소리는 어쩔 수 없이 들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이니까
네이버 같은 데서 해시스완이랑 하도 비교하길래
졸라 주절주절 길게 썼네요...
Mr에 씹히기 부지기수임
근데 해쉬스완이랑은 전혀다른데
비슷하다는색기들은 좀;;
해쉬스완 본인도 자기는 톤 빼고 오케이션과 같은 점이 없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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