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비사비룸의 제이플로우가 셉(Sep)이라는 보컬을 만나 새로 결성한 '히피는 집시였다' 라는 2인조 팀입니다.
EP 앨범 [섬]을 내며 공개한 두 편의 뮤직비디오 중 하나인 "한국화" 라는 곡을 함께 보고 싶어 올려요.
현대무용수의 움직임과 바이커의 모습 그 자체보다 물을 뿌린 바닥이나 그림자, 호수 등에 비쳐진 모습이 실체인 듯이 집중하여 찍은 이 영상이 조곤조곤 노래를 부르는 보컬 셉의 목소리, 그리고 왠지 먹먹해지는 가사와 맞물려 감정선을 그려가는 모습이 멋져 공유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