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3:20까지 DJ 렉스님의 스크레칭)
저는 일단 디제잉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 없지만
꽤나 오랫동안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이트를 다녔지만
랩이 좋다 비트가 좋다는 언급은 늘 봐왔지만
스크레칭에 대한 언급을 거의 못 본 것 같아서 글을 써 봤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까지 우리나라 힙합씬의 인지도 최고였던 크루
무브먼트 맴버들의 앨범들을 보면 쉽게 찾아 볼 수 있던
Unknown DJs의 맴버들(Dj Friz, Dj Pumkin, Dj Bamboo, DJ Yongfla)의 참여를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DJ Friz님의 스크레칭 스타일을 매우 좋아합니다
(2004년에 앨범을 냈었지만 지금은 중고로밖에 못 구하는걸로 압니다)
무브먼트 공연에도 참여하기도 하고 Friz님은 맵 더 소울에서 지금은 아메바로 갔고
Pumkin님은 AOMG에서 잘 나가시고 다른 두 분은 뭐하고 지내시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저에게는 스크레칭이라는건 '기타 솔로' 같은 존재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힙합 곡들을 보면 스크레칭을 듣고 가장 좋았던 곡은
넉살의 Skill Skill Skil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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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딱히 없습니다 ㅋㅋㅋ
굳이 말하자면 힙합 커뮤니티에서 가장 활성화가 잘 된 곳인만큼
힙합에서 랩, 비트를 제외하고도 다른 화제들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언급됐으면 좋겠는 바입니다 ㄲㄲ
p.s 그리고 이 분들을 제외하더라도 우리나라에 멋진 디제이들이 정말 많지만
(소울스케잎, 렉스, 썬, 돕쉬, 짱가, 스케줄원 등등 말하면 끝이 없을듯)
지식이 모자르다고 느껴지는군여




스크래치를 유심히안들어 보았었네요ㅎ...
비트박스할때는 많이 들었었는데
스크래치가 소리가 누가하든 유사할거라고 생각해서 제가 뱔로관심이없었나봐요
소울스케이프 사랑해요
상당히재밌는 ㅎㅎ
전 사실 스크레칭 사운드 자체에 큰 흥미를 두진 않았던 것 같아요. 유일하게 린킨 파크 음악 들을 때 관심을 가지는 정도였달까요. 그 마저도 조 한이 한국계여서 그랬던 것이 컸던 것 같지만요.
하지만 턴테이블 스크레칭 사운드가 분위기를 환기시켜 줌과 동시에 강렬한 사운드를 증폭시켜주는 매력적인 역할을 한다곤 생각해요.
앞으로 음악을 감상할때 좀 더 신경써서 들어보겠습니다.
이 곡 맞나욤? 처음 듣는 곡인데 좋네요
제가 말하는 트랙은 2000 초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ㅎ
핀 부러뜨린 기억이 있네요 ㅋㅋ
이현도 완전힙합이랑 씨비매스 인트로 등에 나오는게
전 기억에 남네요
저도 이런 랩과 비트 의외의 장르 좋아합니다
스킷에 대해 저도 글 쓴적있는데
스크래치를 이렇게 심도 있게 다룬적은 진짜 처음이네요
디제잉은 언급은 됐지만
스킷과 비트박스 디제잉의 스크래치등
자주 언급 됐음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스크래치 소리랑 싸이렌 소리를 좋아합니다
흑열가를 엄청 좋아하는데
항상 노래가 끝나고 기나긴 무음상태로 스크래치가 이어져서
그것도 흑열가 분위기를 깨는 시끌벅적한 Live판 스크래치
기억이 가물한데 디제이 렉스 라이브 같은거
있지않나요?
그거 시끌벅적 하죠
이현도가 막 디제이 렉스 이러면서 외치고
90년대엔 디제이덕이 초반엔 신철
후반엔 말씀대로머프
아 솔리드 이준이 막 스크래치 하던거 기억나네요
그러고 보니 90년대 가수들 전담 디제이들
스크래치 선보이고 그랬네요
R.ef도 카멜인가 카라멜인가 외국인 디제이 있었고
터보도 리믹스앨범에 참여디제이 있었고
힙합도 물론이지만 댄스가요 씬에서도
스크래치는 꽃이였네요
2007년 요요기 비보이 파크때
디제이들 나와서 선보이는거 바로 옆에서
봤는데 손들이 너무 빨라서 ㅋㅋㅋ
근데 CDJ나 요즘 MP3로 하는건
스크래치가 아날로그랑 어찌 다른지 궁금하네요
한때 CDJ살려고 했는데
거기 설명보면 스크래치 되는거 같던데
기웃거리며 빨았는데 2005년당시 5만엔에
거기에 뭔 믹싱기계인가 그것도 사야하고
씨디제이도 두대 있어야 한다해서 침만 흘리고
말았네요
거기에 사도 문제인게 놓을 책상같은 큰 테이블도
사야해서 이건 직업으로 사야지취미로 사는건
사치다 싶어서포기했죠
근데 역시 레코드판 사서 디깅하면서
듣는게 진짜배기 같은 느낌은 드네요 ㅋ
전 일단 집이 좁아서 이사하면 돈모아서
해야겠네요
같이 도전해 봅시다
가운데 갑자기 다른 비트(댄스용 비슷?)나 스크래치가 나오면
온몸에 전율이 짜릿햇는데
요즘에는 스크래치가 거의 없어서 아쉽네요
하긴 트랩에는 스크래치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붐뱁은 스크래치
지펑은 토크박스나 보코더
더리사우스는 오토튠
트랩 피치다운
이런식으로 연관되네요
이이샵락키나 배드애스 이런 랩퍼들이
좀 다시 써줘서 부흥 좀 됐음 좋겠네요
에이샵 맙이나 락키보면 90년대 느낌 나는 트랙도
있어서 시도 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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