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현역 때 아무것도 모르고 나는 타고 난 놈이니까 수학 안하고 국어 영어만 개잘해서 논술로 대학가야지 ㅋㅋ 이랬다가 호되게 당하고 재수도 망치고 삼수까지 했습니다.
물론 성적이 아주 잘 나오지 않았지만, 진짜 제 한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혼자 살아가면서 제 스스로도 돌아보는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진짜 집중 못하는 자신에게 너무 화나고 자살하고 싶었던 순간도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버텨낸 자신이 너무 대견하고,..
진짜 가끔씩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릴 때 타박안하시고 응원 댓글 해주실 때 너무 힘이 됐습니다.
속이 너무 후련하네요.
그 동안 음악을 안 들어서 음악계 동향을 잘 모릅니다.
10.25 이후의 새로 나온 음악 추천해주십시오.




좆같음과 숭고함이 있죠.
저도 다른 시험에서 지금 겪고 있..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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