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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x,일상글) 회사 꼰대들 오지랖 개극혐

두부2016.10.26 19:36조회 수 2465추천수 3댓글 55

다 가정있는 것들이라
가격들으면 존나 기절초풍 할 까봐 말 안하는데
올해 초에도 지갑산거 계~~~~속 꼬치꼬치 캐묻길래
관세포함 80 조금 넘게 주고 샀다했더니
남들한테는 두부 지갑 백만원짜리랜다
이지랄하고 다녀서 젊은 게 벌써부터 명품밝힌다고 시집안갈거냐며
즈그가 신경안써도 될 부분인데 오만 잔소리 다듣게하고

작년에는 새운동화를 신고 갔더니
이번에는 웬 미친놈이 백화점에 두부꺼랑 똑같은 게 전시되있길래 가격물어봤다 얼마라더라
사람들 다 있는데 가격 밝히면서 민망주고

오늘은 라이더를 입고 왔더니 매의 눈으로 달라들더니 이번엔 또 얼마주고 샀냐며
아 미친놈들 개극혐

아니 내 나이가 몇이고 받는 월급이 몇인데 어디 동네 시장가서 싸고 싼 것만 사는 게 옳은건가 ㅋ

가방 신발 아우터 이런 건 한 번 사면 오래쓰기 때문에 웬만하면 고가를 사고 그대신 티나 니트 바지는 저렴한 거 사입는데 사치에 환장한 인간 만들지를 않나

이번에 자취한다하면 전세까지 얼마냐고 물어볼 것 같음
워낙 입이 가벼운 ㅅㄲ들이기도 하고
피곤해 보이면 어제 밤에 뭘했길래 피곤해 하냐고 그러는 새끼들이라 자취까지 한다하면 되도않는 드립칠 것 같아서 자취얘기는 영원히 안하려구요

내가 뭔 월급받는거 탈탈 털어서 죄다 사치부리는 데에 쓰는 것도 아니고 적금들 거 다 들고 진짜 비싼건 무이자할부로 사고 그러는데 지들이 뭘안다고

음반을 한 번 살 때 많이 사는 편인데
또 그거 보면 또 씨디샀냐고 그걸로 뭐할거냐고 나중에 팔아도 돈 안되지 않냐며 집에 전축있냐고 비싼거냐고 ㅋ

아 오늘도 야근하는데 방금 퇴근할려고 자켓들었더니
얼마짜리냐고 묻네요
아니 이정도면 병 아님?

진짜 개때리고 싶네요
뻘글 죄송합니다 진짜 너무 열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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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 조태오Best베스트
    3 10.26 19:38
    일상글은 일기장에
  • 3 10.26 19:38
    일상글은 일기장에
  • 10.26 19:42
    @조태오
    죄송합니다
  • 10.26 19:51
    @조태오
    너무 화나서 공감좀 얻고싶어서 올린 글인데.. 불편하게 해서 죄송해요. 주의할게여
  • 10.26 19:40
    글만 읽어도 암이 전해지네요 ㅠㅠ
    남얘기 하기 좋아하고 자신은 가꿀줄 모르는 인간들
  • 10.26 19:40
    토닥토닥
  • 10.26 19:41
    그거 걍 부러워서 그런거에요ㅋㅋㅋㅋㅋ
  • 10.26 19:42
    어딜가나 꼰대들의 오지랖이 문제... ㅠㅠㅠㅠ
    왜케 남일에 큰 관심을 가지는지 모르겠음
  • 10.26 19:42
    어젯밤 뭐햇녜 ㅋㅋㅋㅋㅋ미친놈들인가
  • 10.26 19:48
    @Motherfucker
    저희 아버지뻘인데도 그런 소리해요. 마음같아선 그런말은 느그 딸랑구한테나 해라 이러고 싶네요
  • ㅋㅋㅋ 원래 그런 사람 남녀 나이 불문하고 많아요. 그냥 그러려니하셈요
  • 10.26 19:43
    아휴 글만 읽어도 발암... 꼰대 개극혐
  • 10.26 19:43
    빡칠만 하네요. 이러다 한번 화내면 또 이상한 사람되고,
    두부님도 그럴때마다 차 얼마에요~ 지갑 얼마에요~ 해보세요 역지사지로 고쳐질수도...
  • 10.26 19:45
    @야호신난다
    괜찮네요 ㅋㅋㅋㅋㅋ당해봐야 앎..
  • 10.26 20:10
    @엘이간판
    앎이 아니라 '암'입니다.
  • 10.26 20:13
    @Lustrover
    워드플레이 오졌네요
  • 10.26 20:13
    @Lustrover
    앎이 맞을텐데...
  • 10.26 20:13
    드립이신가 ㅋㅋㅋㅋㅋ
  • 10.26 20:18
    @엘이간판
    저도 흠칫함ㅋㅋㅋㅋ드립맞는듯요ㅋㅋㅋㅋ
  • 10.26 19:43
    무시가 답입니다 정말.. 그나저나 지갑 어디 브랜드에요? 궁금해서..ㅋㅋㅋ
  • 10.26 19:48
    @P.M.W.
    생로랑 제품입니다
  • 10.26 19:45
    ㅋㅋㅋㅋㅋㅋ남자든 여자든 명품 들고 있으면 경제관념 개박살난 사람인줄 알고 부들거리는것들 꼭 있음
  • 10.26 19:48
    아 헬조선식 오지랖 ㄹㅇ 극혐 읽기만했는데 뒷목땡기네
  • 10.26 19:48
    대부분 부러우니까 그런 거겠지요. 그런데 정말 짜증나실 것 같습니다. 저렇게 비꼬듯 말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인성 수준을 널리 피로하는 행위임을 왜 모르는 걸까요.
  • 10.26 19:48
    여자분이셨군요 이제 알았네요

    백날 말해도 모름

    명품의 상징인 루이비통 백과 롤렉스의 최대 장점은
    대대로 물려쓸수 있는 가치가 있는 브랜드라서 더더욱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0.26 19:50
    @onyx
    개꼰대 아재들이라 그런 거 아예 몰라요. 그냥 자기는 비싼 거 안쓰니까 명품쓰는 사람보면 갈구고 싶나봐요. 맨날 누더기같은 옷만 걸치고 다닐까봐요
  • 10.26 1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 ㅋㅋㅋㄱㄱㅋㄱㄲㅋㅋ지들이 옷 한 벌 사줄 것도 아니면서 무슨 오지랖은 으휴
    지들은 쓸데없는데다가 돈 갖다 쳐바칠거면서
  • 10.26 19:50
    ㅋㅋㅋㅋ듣기만해도 화나네요
  • 10.26 19:54
    경험상 그런 딸뻘인 여자애들란테 뒤에서든 앞에서든 성적인 농담 서슴없이하고 나이 똥구냥으로 쳐먹은 그런 부류들 대부분 돈주고섹스하고다니더라구요 더러운새끼들;;
  • 10.26 20:02
    @ㄸㅅ
    섹드립 잘치는 새끼는 딸도 있으면서 그지랄해요. 애가 아직 유치원생이라 차마 딸한테 그런말하세요 는 못하겠고. 딸 크면 물어보세요 해야겠네요
  • 2 10.26 19:56

    족같은 회사
  • 10.26 20:00
    지들이 두부님 부모님도아니고..뭔가싶네요 도라이들인가;;;토닥토닥ㅠㅠ힘내요
  • 10.26 20:04
    회사에서 그런 이야기 안 하는게 좋더라구요
    스트레스 이빠이 받으시겠네. 토닥토닥
  • 10.26 20:10

    글 읽는데 제가 다 빡치네요 전 대학생이라 회사에 다닌 적은 없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한 게 다입니다만 비슷한 경험 한 적 있어요 카페 점장이 노답이었거든요;; 제가 입고 온 옷이나 들고 온 가방이 좀 비싸 보이잖아요 그럼 두부 님 회사 상사 분들처럼 브랜드 뭐냐, 가격 얼마냐, 아르바이트하면서 이런 비싼 옷/가방은 왜 사냐 등등 꼬치꼬치 캐묻더라고요 그것도 존나 한심하다는 투로 ㅅㅂ 제가 무슨 빚을 내 샀거나 도둑질을 했으면 몰라 부모님께 선물로 받은 것도 있었고, 남자친구가 제 생일이나 기념일에 사준 것도 있었고, 제가 아르바이트하며 모은 돈 저축해놨다가 산 것도 있었고… 아무튼 다 떳떳하게 얻었는데 그러니 빡치더라고요 그나마 카페에서 일할 때 유니폼을 입었으니 망정이지 옷 입고 했으면 아마 더 자세히 보고 물으며 귀찮게 굴었을 거예요 -_- 또 막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존나 이것저것 캐물었어요 나이는 몇이냐, 어느 대학 다니냐, 얼굴은 잘생겼냐, 군대는 다녀왔냐, 부모님은 뭐 하시냐 등등 아니 무슨 호구조사도 아니고 ㅋㅋㅋㅋ 자기가 그거 알아서 뭐 하게요? 너무 불쾌했네요 그리고 피곤해 보이면 밤에 뭐 했냐고 묻는 것도 공감 저한테 그런 적은 없는데 매니저 언니한테 그런 적 있어요 안 그래도 매니저 언니가 카페에서 어떤 미친 놈한테 성추행을 당할 뻔한 적이 있어 좀 예민했는데 그거 뻔히 아는 양반이 언니 다크서클 좀 내려왔다고 피곤해 보이는데 밤에 뭐 했냐고 묻더라고요 ㅂㄷㅂㄷ;; 전 저희 카페 점장이 또라이인 줄 알았는데 두부 님 회사에도 또라이들 있네요 역시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나 봐요 진짜 극혐이네요! -_-

  • 10.26 20:12
    @멜리사
    어딜가나 또라이는 존재한다지만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내가 즈그 또래도 아니고 어려도 한참이나 어린 여자애한테 뭐 그리 궁금한 게 많아서. 저도 예전에 썸남이 회사앞으로 데리러 오겠다길래 절대 오지 말라고 했어요. 보면 분명 또 섹드립치고 지랄할 게 뻔해서.
  • 10.26 20:25
    @두부

    맞아요 아니 뭐가 그리 궁금한지 모르겠어요 자기가 우리 아빠야 오빠야 삼촌이야;; 어이 상실이에요 저도 남친이 저 아르바이트 끝나는 시간에 맞춰 카페 앞으로 데리러 오겠다고 했는데 절대 오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안 그래도 당시 남친이 좀 눈에 띄는 외모였는데(혼혈이었거든요) 점장 눈에 보였다가는 며칠을 우려먹힐 게 뻔해 손사레를 쳤네요 휴 오랜만에 그때 생각하니 빡쳐요 이렇게 회고만 해도 ㅂㄷㅂㄷ인데 두부 님은 오죽하시겠어요 ㅠㅠ 힘내세요! 저도 다음 주부터 또 카페에서 일하는 건 아니지만 아르바이트 시작할 예정인데 다시 또라이 만날까 봐 두렵네요;;

  • 10.26 20:11
    에휴 개꼰대네요 힘내세요!!!
  • 10.26 20:12
    ㄹㅇ 병신같아서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신경이 안쓰일수 없게 빡치게 만드네 글 읽어보니까
    일상생활 가능하나 병신들 ㅋㅋ
    비싼거 입는거 알았으니까 생일선물로 비싼 옷 한벌 사줄려나보죠^~^
  • 10.26 20:19
    @GESs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래놓고 빼빼로데이며 밸런타인데이오면 말 안나오게 미리 준비하라고 지랄함^^ 그렇게 받아쳐먹고는 정작 제 생일이나 화이트데이 때는 그나마 세심한 과장만 저 챙겨줘요^^.. 생일이라고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두 개^^
  • 10.26 20:46
    @두부
    우와...빼빼로데이ㅋㅋㅋ중딩때까지만 챙기는건줄 알았는데 사회생활에서도 그런게 있군요...ㄷㄷ
  • 10.26 20:48
    @ASAPLikesMe
    입사하고 첫 추석 때 부서사람들 선물에 친필편지까지 써서 챙겨준 적도 있는걸요^^...... 그것도 강요에 의해서^^....
  • 10.26 20:57
    @두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 쪽팔려 왜 남자로 태어났지 걍 돌멩이로 태어나지

  • 10.26 20:17
    그런 잔소리 듣는 제품들 사보고싶네요
  • 10.26 20:19

    그런 인간들 권고사직 당해서 회사앞에서 다시 써주세요 빌빌대야되는데

  • 10.26 20:20
    한국인들 특징이죠 남눈치보고 남하는거 간섭하고 뒷담즐기고
    디스곡 내세요 ㄱㄱ
  • 10.26 20:42
    왜요 하나 사주시게요? 라고 해봐요 ㅋㅋ 그럼 왜 내가 사줘 이러면 그럼 가격 알아서 뭐하게요 하고 쌩까면 됨
  • 10.26 20:50
    이쁘신 듯.
    안 이쁘면 관심도 안 줌..
    담부턴 그냥 길가다 주워왔어여, 라고 하시는 게..
  • 10.26 20:59
    꼰대는 어디에나있고
    좆같음은 항상 남들의 몫이죠 ;-;
  • 10.26 21:01
    한국 직장생활에서 오지랖은 답이 없죠
  • 10.26 21:08
    명품사는게 잘못된건가요? ㅋㅋㅋ
  • 10.26 21:31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중소기업다님?
  • 10.26 21:47
    @SoulSicker
  • 10.26 21:47
    애초에 가격같은거 말해주면안됨 오지랖 넓은시키들이랑은
    말안하는게 상책임 내뒷다마 까든 말든
  • 10.27 00:20
    ㅋㅋ완전 공감합니다. 저는 나이가 많지는 않은데 스스로 알바하고 용돈 아껴서 한 번 좋은거 사는건데 금수저니 등골빼먹는다니.. 진짜 부러워서 하는 소리 같아요. 보통 친구들보다 용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 10.27 02:59
    아 이글 때문이었구나 도대체 뭐지 뭐지하면서 찾아왔는데.. 이 글 쓰시구 위로가 되셨어요? 그러면 다행이네요.. 근데 조금 슬프네요 이런 상황의 남초 힙합 커뮤니티에 이런 이야기들을 한다는 게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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