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가 SM하고 사이더스 까는 가사 써서 넣었다가 앨범 다시 찍어내게 만든 문제의 곡
아이러니하게도 10여년이 지나고 최자는 SM의 큰 선물을...
Verse 1 - 최자)
Get up and stand up 내 자신을 깨워
또 끝없는 경험 속에서 배워
너를 채워 너를 에워싼
Mathematic 삶의 법칙들로부터
Ready or not 기회는 딱 세 번
Grab the chance just like Napoleon
준비됐던 자만이 웃을 수 있고
자신을 믿고 또 위로 위로 Like a hero
Verse 2 - Curbin)
힙합을 알고 나를 알고
따지고 보면 어차피 유유상종
이제 보니 Stand bar stage 위에
리듬에 맞춰 우린 미쳐 살아왔고
짜여진 규격 합격과 권력에 가로막힌 장벽
여전히 넘을 수 없는 좆같은 현실이
어쩔 수 없는 너와 나의 길
Verse 3 - 개코)
Yo Get up 사람들이여
한 걸음 뒤로 물러서봐 알 수 없는 이 광경
Wake up 나의 친구들이여
눈을 크게 뜨고 봐 지금 이뤄지고 있는 것
길을 걷다보면 눈에 띄는 것
음반가게 진열장을 빽빽하게 메우는 것들
전부 싸구려 공장 음악들
그 속에 파묻힌 내 소중한 형제들
텔레비전 속에 거짓 유토피아
그 좁은 곳에서 상상해
오아시스를 꿈꾸는 투명한 어린이야
만들 수 있어 그 보다 훨씬 더 넓은 시야
Verse 4 - 최자)
TV를 꺼 믿지마 TV News
편파 보도가 만든 세상은 난리 부르스
거짓말쟁이 Massmedia 눈을 크게 떠
비평가의 눈으로 바라본 언론은 D Minus
마이더스의 손 SM 그리고 싸이더스
Japanese Dance 베껴 바보들 속여서
주머니 채워 Oh 애들이 배워
오늘도 TV Radio 속에선 그들이 최고
Verse 5 - Curbin)
주둥이만 살아갖고 언제나 자포자기
뻔하게 돌아가는 스토리
너의 영혼의 에너지 영적인 삶 없이는
삶의 역동성마저 무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의 의미는
그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작은 리듬과 흐름에도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또다른 세상은 나의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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