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트랙 colors부터 음색과 아카펠라에 녹았는데, 정성 가득한 앨범 정보에 또 좋아졌어요.
그리고 6번쨰 트랙인 It's Raining은 예전 긱스의 정규 앨범 Backpack 에서 짤막하게 수록됬었어요.
정말 좋아서 앨범에서 제일 많이 듣던 곡이였는데 이렇게 완성되서 들으니 제가 좋아하던 곡이 완성되어 나왔다는 즐거움과, 역시나 좋아하는 버벌진트의 피쳐링과, 왠지 3년전에 빠져들었던 노래에 대한 추억이 더해져서 새벽에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이 나왔네요. (예, 제가 그 감성충입니다.)
아름다운 음색과 실력있는 작곡, 좋은 가사, 그리고 잘한다고는 못하지만 정말 매력있는 랩이 담긴 앨범으로 오래동안 들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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