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앨범을 듣다가 달리반피카소를 듣는데
원래는 달리반피카소는 빼고 들었거든요, 예전에 하도 들어서
근데 오랜만에 전체 곡 다 돌리다
<Dali, Van, Picasso>듣는데 갑자기 다시 떙 맞는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빈지노를 멜론차트 1위만들어주면서
완전 대중의 빈지노가 되게 해준 곡이라고만 생각하면서 들었는데
이번에 다시 들으니 정말 빈지노만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빈지노가 힙플라디오에서 그렇게 말했던
빈지노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오리지널리티 가득한 그리고 빈지노 본연의 스윀이 넘치는 노래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이 곡 나왔을때 제가 힙합커뮤니티를(힙플이나 엘이) 활동하던 시절이 아니라서
그 당시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샘플링에 관한 이야기도 많았구요 힙합 대중화가 너무 심해졌다 기대보다 별로다 이런 정도 였던걸로
물론 좋다는 사람도 많았지만 지금에서야 더 고평가를 받는 곡
대중 매니아 할것 없이 ...
아마 메인 스트림 래퍼가 아닌
래퍼중에서 처음으로 스트리밍 챠트 1위 한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 표절이 드러나면서 한풀 꺾이긴 했죠 ..
곡자체는 너무 좋죠 .
덕분에 살바도르 달리를 처음 알게됬음...
그 이후에 해명하고 좋은 평가 계속 받음
전혀 대중적인 색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1위 하는것 보고ㄷㄷ
진짜 예술적인 느낌.. 랩의 그루브에 충격먹고 가사 퀄에 또 한 번 충격먹고(좋은 방식으로)
마니아와 대중들을 모두 잡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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